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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의회, 인사청문 후보자 도덕성 비공개 추진 '논란'
    광주광역시의회가 인사청문 대상 기관을 확대하는 대신 도덕성 검증을 비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인사청문 대상 산하기관을 현행 8곳에서 13곳으로 확대하고 청문방식도 일부 비공개하는 방안을 광주광역시와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2015년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인사 청문 대상이 된 8개 기관에 더해 5개 기관을 추가로 제시했습니다. 해당 5개 기관은 경제고용진흥원·광주테크노파크·정보문화산업진흥원·광주그린카진흥원·광주관광재단 등입
    2022-09-25
  • 민주당, 귀국길 尹에 "국격 무너진 일주일..외교 참사 사과하라" 직격
    - 총체적 외교 무능..외교라인 경질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5박 7일의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격이 무너진 일주일"이었다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귀국 즉시 총체적 외교 무능과 외교 참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외교라인을 경질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오늘 밤 귀국한다"며 "왜 떠났는지 모를 일주일이었고, 국격이 무너진 일주일
    2022-09-24
  • '尹비속어 논란 잠재워라' 국민의힘, 이재명 '형수 욕설' 소환 "이게 진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거세지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형수 욕설'을 소환하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조작된 광우병 사태를 다시 획책한다"는 주장까지 제기했습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4일) 자신의 SNS에 이 대표가 과거 형수에게 욕설한 내용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것이 진짜 욕설"이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올린 글에선 "이재명 대표가 언급할 자격이 있나요?"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지난 23일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 "국민들은 망신살이고, 아마
    2022-09-24
  • '결국 국감으로' 김건희 논문..국민대·숙명여대 총장 증인채택
    - 박사 논문 '국민대'·석사 논문 '숙명여대' 표절 논란에 국감장 소환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문제가 결국 국정감사에서 다뤄지게 됐습니다. 23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과 허위 학력 기재 의혹 규명을 위해서 증인 채택이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 관철된 겁니다. 국민의힘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지난 21일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국민대·숙명여대 관계자
    2022-09-24
  • 홍준표, 尹비속어 논란 해명에 "거짓이 거짓을 낳고 일은 점점 커져"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거짓이 거짓을 낳고 일은 점점 커진다"고 꼬집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뒤늦게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수습해야지, 계속 끌면 국민적 신뢰만 상실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 뒤 회의장을 나서면서 비속어 발언을 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의 잇따른 입장 발표를 지적한 겁니다. 대통령실은 당시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회) 이야
    2022-09-24
  • "여가부, '사실혼·동거 가족' 법적 인정 안한다"..입장 '번복'
    여성가족부가 '사실혼이나 동거 가구를 법적으로 인정하겠다'던 기존 입장을 뒤집으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실은 최근 가족의 법적 정의를 삭제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여가부의 의견을 물은 결과 "현행 유지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해당 법안은 '혼인·혈연·입양으로 이뤄진 단위'로 가족을 규정하는 조항을 삭제하고 '건강 가정' 용어를 '가족'으로 수정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미 여가부는 지난 4월 비혼
    2022-09-24
  • "예비군 동원령이라더니.." 러시아, 대학생·민간인도 징집
    - 동원령 하루 만에 전국 각지서 징집 강행 - 예비군 아닌 민간인도 징집.. 러시아 "첫날 1만 명 입대 자원" 주장 푸틴 대통령의 '예비군 30만 명 동원령' 발표 하루 만에 러시아 전국 각지에서 징집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러시아 정부의 당초 발표와 달리 군 입대 경력이 없는 대학생 등 민간인까지 징집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오전에 징집 영장을 발부하고 당일 오후 3시까지 입영 버스를 타도록 하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한나절 만에 가족을 전장으로 보내게 된 러시아 국민들의
    2022-09-24
  • 대통령 거부권까지..쌀값 정상화법 '첩첩산중'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쌀값 정상화를 위해 추진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여야 정쟁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의 강행 처리로 소관 상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지만 '대통령 거부권'을 언급할 정도로 국민의힘의 반발이 거세 본회의 통과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쌀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매입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에서 '매입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인 양곡관리법 개정안. 민주당은 쌀값 안정을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22대 민생입법 과제
    2022-09-23
  • [와이드이슈]민생없는 민생국회
    방송일시: 9월 23(금) 오후 7:00 패 널: 장경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오승용 킹핀리서치 대표 이번 주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이 진행됐다. 여야 모두 정책에 대한 예리한 지적과 대안 제시보다는 정쟁만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려 하지만,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이 되면서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외교무대에서 욕설 논란까지 일으켰다. 대통령의 해외순방 외교 참사와 출범 한 달을 앞둔 민주당의 당대표의 사법리스크 대응, 쌀값 폭
    2022-09-23
  • 박지원 “바이든+날리면=발리면? 쪽팔려..김은혜, 자꾸 만져서 일 키워 [여의도초대석]
    - “‘바이든’ 아니고 ‘날리면’이다?..영상이 거짓말 하나, 사과하면 될 걸 사태 키워” - “동맹국 미국과 한국 이간 말라?..자기들이 말 해놓고 누구보고 하라 마라 하나” - “대한민국 국회의원은 XX고 미국 의원은 ‘양반’인가..일본에도 굴욕 외교, 창피” - “48초 만난 게 정상회담? 기네스북 오를 일..이 와중 천공 ‘조문 불가’ 논란까지” - &l
    2022-09-23
  • 외신도 주목한 尹대통령 '막말 논란'..미국 의원들 '분개'
    윤석열 대통령의 '막말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주요 외신들도 일제히 윤 대통령의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 뒤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취재진에게 포착됐습니다. 프랑스 통신사 AFP는 '한국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에 대한 상스러운(foul-mouthed) 비난이 핫 마이크(우연한 녹취)에 잡혀 화제다'라는 제목으로 이 사안을 보도하며 '이 XX들'이란 발언을 'these F**kers'로, '
    2022-09-23
  • '바이든 아닌 날리면' 김은혜 해명에 "조롱거리 되려고 자처"[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나 미 의회를 언급한 것이 아니라는 대통령실의 해명이 되레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미국 현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발언에서) 미국 이야기가 나올 리가 없고, 바이든이라는 말은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장윤선 정치 전문기자는 오늘(2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은혜 홍보수석의 이런 해명이 오히려 대통령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우리가 스스로 조롱거리가 되려고 자처하는
    2022-09-23
  • 尹대통령 지지율 28%..한 주 만에 20%대로 내려앉아
    지난주 약 두 달 만에 30%대를 회복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다시 20%대로 내려갔습니다.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28%, 부정평가는 61%를 기록했습니다. 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5%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p 오르면서 다시 60%대에 재진입했습니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3%, '모름·응답거절'은 8%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영국 여왕 조문 취소 등 외교 논란
    2022-09-23
  • 민주당, 尹 발언 해명에 "전 세계 상대 최악의 거짓말"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 발언이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 미 의회가 아니라 거대 야당'이었다는 대통령실의 해명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김은혜 대통령실 공보수석의 해명은 국민은 물론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사상 최악의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해명은 사실을 밝히는 것이지 거짓말로 사실을 덮는 것이 아니다"라며 "온 국민이 들었고 전 세계로 보도되는 대통령의 실언을 눈 가리고 아웅하며 속이겠다니 정말 뻔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수석 말대로면 국민이 '
    2022-09-23
  • 제 22대 총선, '광주서구을' 선거구 사라지나?
    2024년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구 감소로 광주와 전남지역 일부 선거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지난 8월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 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여수갑' 선거구는 지난 21대 총선 인구 하한선인 13만 9,000명보다 적은 12만 7,254명에 그쳤습니다. 21대 총선에서 유권자가 가장 적었던 여수갑은 총선 인구 하한선보다 27명이 많아 겨우 선거구를 유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22대 총선에서 인구 하한선의 추가 조정이 없으면 현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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