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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발언 놓고 당권주자 박용진과 李 '또 충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박용진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이 후보의 발언을 둘러싸고 다시 격돌했습니다. "당에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욕하고 싶은 의원을 비난할 수 있게 하자"는 이재명 의원의 제안에 대해 박용진 의원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자신과 반대 의견을 내놓는 소신을 숫자로 겁박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치적 자유는 민주당다운 민주당의 근본정신"이라며 "의원들을 겁박하고, 악성 팬덤으로 의원들을 향해 내부총질로 낙인찍는
    2022-08-01
  •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논의 돌입..오후 3시 의원총회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논의에 돌입합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1일) 국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전 10시 30분에 최고위원 중 일정이 되는 분들과 만나 의견을 모으는 간담회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전 11시 초선 의원, 낮 1시 반 재선 의원, 오후 2시 반 3선 이상 중진의원 간담회를 진행한 뒤, 오후 3시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 수렴 절차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최고위원 사퇴 의사를 밝힌 배현진, 조수진, 윤영석 위원의 사퇴서 처리
    2022-08-01
  • 우상호"위기 파도 밀려오는데 한가하게 휴가 즐기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생경제에 위기의 파도가 계속해서 밀려오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이 한가하게 휴가를 즐기고 있어서 답답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우상호 위원장은 오늘(1일) 비대위 회의에서 "휴가가 휴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국정 구상을 설계하는 계기일 수도 있겠지만 국민 입장에서는 불안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국민의힘 내부 혼란에 대해서도 "집권당 내부 사정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민생 위기를 극복할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이 지연되거나 표
    2022-08-01
  • 홍준표 "권성동 포함한 당 지도부, 신뢰 상실..총사퇴해야"
    국민의힘의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 지도부의 잇따른 사퇴와 관련,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전체가 당원과 국민들의 신뢰를 상실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도부 총사퇴 하시고 새로이 선출된 원내대표에게 비상 대권을 주어 이준석 대표 체제의 공백을 메꾸어 나가는 게 정도(正道) 아닌가"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조속한 비대위 체제 전환'으로 의견을 모은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 대표 직무대행 사퇴를 선언한 권
    2022-08-01
  • 尹 지지도 33.1%..'내부총질' 문자 이후 20%대로 급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주간 기준 30%대 초반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일간 기준 긍정평가는 2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상대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0.2%p 하락한 33.1%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1%p 상승한 64.5%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인 대구·경북과 부
    2022-08-01
  •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초읽기 들어갔지만..찬반 '분분'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당 지도부인 배현진·조수진·윤영석 최고위원 사퇴와 초선의원 일부의 비대위 전환 요구에 결국 31일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 자리를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당연직 최고위원인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사퇴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아직 친(親)이준석계 최고위원들을 중심으로 사퇴를 거부하는 움직임이 있지만, 비대위로의 전환은 정해진 수순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당헌·당규상 대표 징계에 따른 비대위원장 선임 조항이
    2022-08-01
  • '3주 천하' 권성동 직무대행 사퇴...비대위 체제 급물살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주만에 사퇴하면서 국민의힘의 비대위 전환이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준석 대표의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 이후 직무대행 체제를 추인받은 지 20일 만에 물러나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82일 만에 집권여당이 '비대위 체제'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집권여당 직무대행 3주만에 대통령실 채용 논란과 관련한 '9급 공무원' 발언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의 문자 메시지 유출 사태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당 안팎의 반발을 넘지 못했습니다. 권 대행은 자신의 SNS에 "
    2022-07-31
  • 국민의힘 윤영석 최고위원 사퇴..지도부 줄사퇴
    국민의힘 윤영석 최고위원이 오늘(31일) 최고위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최고위원은 오늘(31일) 자신의 SNS에 "국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깊은 사죄를 드리며, 이에 국민의힘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큰 부끄러움과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경제위기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벼랑 끝에 내몰려 참으로 눈물겹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겪고 계신 국민여러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이 모든 힘을 모아 분골쇄
    2022-07-31
  • 8월, 野 당대표·최고위원 전국 순회 경선 돌입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자들은 전국 17개 시·도 대상 권역별 전당대회 일정을 수행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7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하기로 했습니다. 권역별 대회 일정은 △ 6일 강원·대구·경북 △ 7일 제주·인천 △ 13일 부산·울산·경남 △ 14일 충남·충북·대전·세종 △ 20일 전
    2022-07-31
  • [속보]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사퇴'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1일 "직무대행으로서의 역할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사퇴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권성동 직무대행은 사퇴와 더불어 "조속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7-31
  • 이준석 '개 머리 걸고 개고기 팔기 시작' 조수진 사퇴 비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조수진 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퇴에 대해 "개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기 시작하려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SNS를 통해 조수진 의원의 최고위원 사퇴와 국민의힘의 비대위 전화 등에 대해 당권 탐욕에 제정신을 못 차린다고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른바 '윤핵관'들을 '양두구육'으로 비유한데 이어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지 말라고 했더니, 이제 개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기 시작하려는 것 같다"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자들의 우선순위는 물가안정도, 제도개
    2022-07-31
  •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최고위원직 사퇴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조수진 의원은 오늘(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성과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의 엄중한 경고에 책임을 지기 위해 최고위원직을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당은 물론 대통령실과 정부의 전면적 쇄신이 필요하다"며 "'윤핵관'이라 불리는 선배들도 총체적 복합 위기의 근본적 원인을 깊이 성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권교체를 해냈다는 긍지와 자부심은 간직하되, 실질적인 2선으로 모두 물러나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권성동 원톱 체제'
    2022-07-31
  •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론 분출..요건 해석 '분분'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의 원톱 체제가 흔들리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요구가 분출하고 있지만 요건에 대해선 해석이 분분합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규정된 비대위 전환 요건은 '당 대표의 궐위'와 '최고위원회의 기능 상실'입니다. 국민의힘이 비대위로 지도체제를 바꾸려면 최고위원 사퇴 등을 통한 당 지도부 해체로 인해 최고위의 의결 기능이 무력화돼야 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최고위원 몇명이 사퇴해야 당 지도부가 해체·붕괴 됐다고 보는지에 대해선 당내에서도 해석이 엇갈립니다. 우선 재적인
    2022-07-31
  • 박용진-강훈식 회동.."일대일 구도 위한 단일화 논의"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박용진 후보와 강훈식 후보가 회동을 갖고 이재명 후보와 일대일 구도를 만들기 위한 단일화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두 후보는 30일 서울의 모처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구체적 단일화 시기와 방식 등에 대해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또 97그룹이 중심이 돼 향후 10년 동안 민주당을 함께 이끌어가자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때까지 미래 연대와 비전 경쟁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소위 '어대명' 기류 속에 두 후보의
    2022-07-31
  • 주철현 의원, "경찰국 설치 찬성하는 것 아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언론에서 보도한 '경찰국 설치 찬성'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찰의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언론에서 '경찰국 찬성'으로 바뀌어 기정사실화된 것이라며 "법률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는 '경찰국 설치'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자적 수사권이 보장된 경찰수사에 대한 민주적 통제장치가 없으니 시급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상기시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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