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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호 "대통령기록물 열람 요구, 피하지 않겠다..부메랑 될 것"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여당이 대통령기록물 열람을 요구한 것에 대해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21일) 기자들과 만나 "공개 여부를 갖고서 정쟁을 일삼겠다고 한다면 (공개를) 안 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전임 대통령을 물고 늘어져서 무슨 이득을 보겠다는 건가"라며 "이런 식의 국정운영이 여당이 취할 태도인가. 여당의 모습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여당의 행동은) 다 부메랑으로 돌아갈
    2022-06-21
  • 국민의힘 조수진, 순천·광양시장 만남..무슨 말 할까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전남 순천과 광양을 잇따라 찾아 무소속 시장 당선인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합니다. 조 의원은 22일 오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을 만나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와 여당의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입니다. 오후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을 찾아 광양항 활성화와 포스코와의 지역사회 상생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 의원과 전남 무소속 단체장 당선인의 만남은 지난 14일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에 이어 두 번째로, 나머지 무소속 당선인 4명
    2022-06-21
  • "재선 중심 의장단 경선..민주주의 훼손" 지적 잇따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재선 의원 중심으로 의장단 선출에 나선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인 참여자치21은 "민주당이 제9대 광주시의회 원 구성 과정에서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재선 그룹에서 선출할 것을 골자로 하는 내부 지침을 권고" 했다며 "이는 초선 의원들의 참정권을 훼손해 비민주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광주시당도 소수 정당을 배제하고 일방적으로 민주당 중심으로 의장단 선출에 나선 것은 관련 조례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2022-06-21
  • "김건희 광폭 행보, 사정기관에 건들지 말란 암시 줄 수도" [백운기의 시사1번지]
    김건희 여사의 광폭 행보가 사정기관에 자신을 건들지 말라는 암시를 줄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는 오늘(2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검찰이나 경찰에서 (김 여사를) 제대로 조사나 수사를 하지 않고 있는데 저렇게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은 사정기관에 '나 건들지 마, 나 영부인이야' 이러한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과 경찰이 과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제대로 된 수사를 할 수가 있느냐라는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2022-06-21
  • 박홍근 "여당 경제위기 대응에 국민 불안..정쟁에 몰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부 여당의 경제위기 대응에 국민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음에도 정권이 철 지난 색깔론과 기획 검찰수사로 야당을 죽이는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 여당의 경제위기 대응에 국민 절반이 잘 대처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하루라도 빨리 민생이 안정되지 않으면 불안심리가 실물경제에 다시 투영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근본적인 대처 방도가
    2022-06-21
  • 권성동 "민주당 버티면 국회 공전 계속하게 될 것"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더 갖겠다고 버틴다면 국회는 비정상적인 공전 상태를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21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제가 어제 민주당에 마라톤 회담을 공식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사실상 거부했다. 국회의장단을 먼저 선출하든 양보안을 제시하든 양자택일하라는 답변만 돌아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기존의 여야 합의를 파기하지 않으면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겁박이나 다름없다"며 "도대체 국민의힘이 뭘 양보해야 하나. 우리가 다수당이길 한가, 국회의장을 가져왔나
    2022-06-21
  • 윤 대통령,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오늘 안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1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세 후보자에 대한 재송부 요청과 관련된 질문에 "글쎄, 오늘 (재송부) 안 한다"며 "조금 있다가 나토 가기 전에 (재송부)하고, 시간을 넉넉히 해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순애·김승겸 후보자는 지난 18일, 김승희 후보자는 19일이 각각 청문 기한인데 주말인 관계로 청문 기한은 20일로
    2022-06-21
  • 박지현 "최강욱 징계 환영하지만 아쉬워..'처럼회' 해체해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강욱 의원에 대해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진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고, 환영하지만 아쉽다"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거짓과 위선, 폭력과 증오로 당을 위기에 빠트리는 강성 팬덤 대신 국민 곁으로 조금 더 다가선 결론을 내린 것이라 여긴다"라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앞서 20일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국회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의 회의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최 의원에 대해 만장일치로 징계를 결
    2022-06-21
  • 민주당, 전준위 구성 완료..8월 하순 새 지도부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전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안규백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대준비위원회 부위원장에 전혜숙·김성주 의원, 총괄본부장에 영암신안무안 지역구의 서삼석 의원, 간사에 조승래 의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전준위 세부 구성안을 의결했습니다. 전준위는 다음달 하순으로 예상되는 후보 등록이 시작되기 전까지 약 한 달 동안 전대 규칙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안규백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7월 11∼1
    2022-06-21
  • 90년대생 행정관, 尹대통령에 "청년이란 용어는 허상"
    윤석열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1990년대생 행정관이 "90년대생 눈으로 볼 때 청년이란 용어는 허상에 가깝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20일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정무수석실 소속 31살 여명 행정관은 윤 대통령에게 청년정책에 대해 직접 보고했습니다. 여 행정관은 "20대 여대생, 30대 워킹맘, 40대 싱글남, 군필, 취준생이 모두 청년인데, 이렇게 너무나 다른 이들을 어떻게 한 단위로 묶어서 청년 정책이란 이름으로 지원할 수 있겠느냐"며 "청년 문제를 세대별로 나눠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6-21
  • 김 여사 광폭행보..'영부인 역할 강조' 무속인 영향?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8일 고(故) 심정민 소령 추모 음악회에서 공개연설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가 공개연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이던 심 소령은 지난 1일 임무 수행을 위해 F-5E 전투기를 몰고 이륙하다 순직했습니다. 공군은 심 소령이 민가 쪽으로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야산 쪽으로 기수를 돌리다 비상탈출 시기를 놓쳐 순직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추모 음악회는 심 소령의 추모 시집 '그대 횃불처럼' 발간을 기념해 열렸
    2022-06-21
  • 민주 윤리위, '성희롱 발언' 최강욱에 당원 자격정지 6개월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성희롱성 발언 의혹을 받아온 최강욱 의원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최 의원은 지난달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의 온라인 회의에서 동료 의원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김회재 의원은 윤리심판원 회의 후 브리핑에서 "첫째 최 의원이 법사위 회의 중 온라인 회의에서 여성 보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둘째 최 의원이 해명하는 과정에
    2022-06-21
  • 광주시의회 사설보좌관 또 문제..이번에는 '최저임금' 위반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원들이 급여를 각출해 채용하고 있는 사설보좌관이 또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2년 전 보좌관의 급여 일부를 다시 돌려받은 시의원이 제명된데 이어, 이번에는 보좌관 한 명이 최저임금법을 위반했다며 시의원을 노동청에 고소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은 모두 23명. 이들의 정책 보좌를 위해 광주광역시 예산으로 11명이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채용돼 일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부족한 보좌관 인력을 해소하기 위해 시의원들은 한 달에 백만원
    2022-06-20
  • 기로에 놓인 이준석 대표..당권 경쟁 가속도 붙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심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 경쟁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내 내홍이 전당대회 국면으로 번질지, 아니면 이 대표가 임기인 내년 6월까지 혁신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지는 윤리위 결정에 달렸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는 22일 오후 7시 회의를 열어 이 대표에 대한 서면 소명 자료를 검토하고, 김철근 대표 정무실장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2022-06-20
  • [여의도초대석]文 사저 방문 한병도 "돈벌이 목적 욕설..MB·박근혜 비판과 달라"
    -'집시법 개정안 대표발의' 한 의원 "비방 목적 집회 금지해야..경찰국 신설 막을 것"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욕설 소음 시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복 시위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집회와 시위, 표현의 자유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전북 익산을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의원님, 안녕하세요. KBC 여의도 스튜디오 처음이시죠? ▲한병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앵커: 시청자께 간단한 인사 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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