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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린 월급 추석 전에 다 주세요”..선원 임금체불 예방 특별근로감독 실시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선원 임금 체불 예방 및 해소를 위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며, 점검반은 전 사업장에 대해 임금 지급여부를 점검하고 체불임금을 명절 전에 청산하도록 지도·감독할 계획입니다. 특히 ‘선원법’제55조의4(체불선박소유자 명단 공개)에 따라 2024년 8월부터 체불선박소유자의 명단이 공개될 수 있음을 집중 홍보합니다.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특별근로감독
    2023-08-21
  • 한미일,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협력 강화
    한미일 정상은 8.18.(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발표한 ‘한미일 공동 성명(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통해 한미일 협력 역사상 최초로 3국 산업·상무 장관 연례회의 신설에 합의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회담에서 3국 정상이 합의한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기술안보·표준 △핵심광물 △바이오 기술 등 미래 세대의 먹거리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첨단산업·혁신기술·공급망 분야 협력이 한층 고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3-08-21
  • 한국, 방글라데시 용수공급 사업 우선협상권 확보
    우리나라가 10억 불 규모 방글라데시 용수공급 사업 우선협상권을 확보했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방글라데시 민관협력청(PPPA)과 8월 20일 제5차 한-방 PPP 공동협의체를 개최하고, 방글라데시 BSMSN 경제구역 용수공급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우선사업협상권’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차토그램(Chattogram) 시(市)에 위치한 BSMSN 경제구역 내 산업단지에 하루 25만 톤 규모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향
    2023-08-21
  • '손흥민 효과' 소비재 수출 2,700억원 증가 창출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인 손흥민(토트넘)이 지난해 2,700억원의 소비재 수출 증대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일 발표한 '빅리그 스포츠 스타의 경제적 효과'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최근 한국의 소비재 수출 증가율을 보면 지난해 8.0%에 이어 올해 상반기 17.1%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중 직접소비재(식료품 등)와 비내구소비재(의류, 화장품 등) 비중이 2005년 각각 4.3%, 10.9%에서 올해 상반기 10.2%, 17.3%까지 확대되면서 품목도 다양화되는 모습입니다
    2023-08-20
  • '한경협'으로 이름 바꾸는 전경련..정경유착 이미지 쇄신할까?
    조직 혁신을 추진해 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롭게 출발합니다. 전경련은 오는 22일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꾸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한경협은 1961년 설립된 전경련 전신 단체의 명칭으로, 1968년 전경련으로 이름이 바뀌기 전까지 7년간 사용되었던 명칭이기도 합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명칭 변경 외에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한경협으로 흡수 통합하는 안건과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한경협 회장으로 선임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됩니다. 전경련은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미르
    2023-08-20
  • 국내 유가 6주 연속 상승..경유 1,600원 육박
    국제 유가 상승 영향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6주째 올랐습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2.7원 오른 L당 1,727.7원을 기록했습니다. 일간 기준으로 지난 9일 10여개월 만에 1,700원을 넘어선 데 이어 이번 주에 주간 기준으로도 1,700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2.6원 상승한 1,808.1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31.6원 오른
    2023-08-19
  • 소비자 피해 보호 사각지대 없앤다..소비자안전기본법 제정
    정부가 소비자안전기본법을 제정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신발 관리방법 등 중요 정보는 개별 제품에 고정해 표시하도록 하고 의류·액세서리 등의 물품을 단기로 빌리는 서비스에 대해 분쟁해결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이 각 부처에 권고됩니다. 정부는 18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제6차 소비자정책 기본 계획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신기술·신유형의 소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안전기본법'과 '제조물책임법' 제&mi
    2023-08-18
  • ‘무늬만 에어컨’…냉기 안 나오는 ‘미니 에어컨’ 해외직구 주의하세요
    소비자 A씨는 지난 5월 27일 인터넷 광고를 보고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하여 해외직구로 에어컨을 구매했으나 광고와 달리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아 반품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A씨의 사례처럼 최근 해외쇼핑몰 등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한 에어컨이 상품 설명과 달리 냉방 기능이 전혀 작동하지 않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는 이와 유사한 내용의 에어컨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상담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총 17
    2023-08-18
  • 정부, ‘민생안정·경기회복’ 전방위적 대응 나선다
    정부는 물가 등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면서 본격적인 경기 반등을 위해 내수·수출·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정책대응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29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 대책 추진계획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 △수소버스 보급 확대 추진계획 △상반기 벤처투자 동향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최근 국제유가 상승의 국내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8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
    2023-08-18
  • “이제야 알아낸 ‘토종돼지’ 고기맛!”..육질 좋은 한국 재래돼지 유전적 특성 찾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 재래돼지와 요크셔 품종을 교배해 생산한 돼지의 성장 기간에 지방형성을 조절하는 특성 변화와 이에 관여하는 유전자 종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재래돼지는 지방구조가 탄력적이고 근육 내 지방 침착이 우수하지만, 성장은 느린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성장 능력이 우수한 품종인 요크셔와 듀록을 이용한 3원 교잡 생산체계가 상품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한국 재래돼지와 요크셔를 교잡해 생산한 자돈기(10주령)와 비육기(26주령) 돼
    2023-08-18
  • 핸드폰만 있으면 '척척'..내년부터 소규모 건설현장 모바일 앱 사용 가능
    앞으로 소규모 건설현장 등에서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신고를 위치정보에 기반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가능해집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의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8일부터 입법예고했습니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퇴직공제부금 신고 누락방지 등을 위해 2020년 11월부터 시행돼 대규모 건설현장부터 단계별로 확대 적용(현재 공공 50억 원, 민간 100억 원 이상)됐습니다. 2024.1.1.부터는 모든 퇴직공제 가입 대상 건설공사(공공 1억 원, 민간 50억 원 이상)
    2023-08-18
  • 삼성 준감위 "전경련 '정경유착' 우려 전달..결정은 회사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가 삼성의 전경련 복귀와 관련해 삼성이 자체적으로 결정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찬희 준감위원장은 18일 오전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임시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가입, 미가입을 확정적으로 권고하지는 않고 저희의 우려를 전달하고 최종적으로 회사에서 결정을 할 경우 어떠한 조건 하에서 활동해야 한다는 것을 권고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만약 가입했을 경우 전경련이 정경유착 행위가 지속된다면 즉시 탈퇴할 것을 비롯해 운영에 있어서 운영 및 회계 투명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2023-08-18
  • 공인회계사 수험생에게 ‘희소식’…영어시험 유효기간 5년으로 확대
    내년부터 공인회계사 1차시험 중 영어시험 유효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고, 1차면제자의 경력산정기준일이 명확화 하는 등 ‘공인회사법’이 개정됩니다. 금융위원회는 공인회계사시험 수험생의 편의 및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는 이같은 내용을 반영하는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을 공포하고, 18일자로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번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공인회계사시험 수험생의 수험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제1차시험 중 토익 등 영어시험 성적의 인
    2023-08-18
  • 지난달 광주·전남 수입·수출 모두 감소
    지난달 광주·전남의 수입과 수출 모두 1년 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지역 수입은 1년 전보다 41.1% 감소한 35억 2,200만 달러, 수출은 28.4% 감소한 44억 8,800만 달러로, 9억 6,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남의 수송장비와 철강제품의 수출이 각각 99.1%와 72.4% 감소하는 등 지역 주력 산업들의 수출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2023-08-17
  • 금융당국, 가계대출 급상승에 ‘숨고르기’ 돌입
    금융감독원은 오늘(17일) 오후 은행연합회 및 17개 은행 은행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잇따른 은행권 금융사고 발생에 따른 내부통제 강화 방안 및 향후 가계부채 관리방향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특히, 올해 4월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계대출이 급격히 확대되지 않도록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금감원도 가계대출 증가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가계대출 증가폭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 들어 은행권 가계대출 증감 추이를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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