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광산서 일산화탄소 유출 38명 사망

작성 : 2026-02-19 22:47:14
▲ 나이지리아 국기 [연합뉴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한 광산에서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가 유출돼 광부 등 최소 3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현지 일간 데일리트러스트 등은 19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경찰 등 현지 당국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중부 플래토주 와세 자치구의 한 광산에서 전날 오전 6시 30분쯤 일산화탄소와 납 산화물 등이 유출됐습니다.

사고 직후 주 정부는 갱도 내부 폭발이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초기 조사를 마치고 유독가스가 갑작스럽게 방출돼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 광산을 폐쇄하고 가스 누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델레 알레케 광물개발부 장관은 광부들이 방출되는 가스의 독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작업을 계속하다 변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주로 납과 아연 등이 채굴되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