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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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도서 화물차가 전봇대 충돌..2명 사상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가 다쳤습니다. 4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 3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동승한 50대 여성 B씨도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굽은 도로에서 과속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4
  • 동물학대 범죄 양형기준 마련..동물 죽이면 '최대 3년'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면 최대 징역 3년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양형기준안이 마련됐습니다. 4일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1일 제135차 회의를 열고 동물보호법 위반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 설정안을 심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형위는 동물학대 범죄 관련 신설 양형기준으로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와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로 나누어 형량을 권고했습니다. 양형위는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의 징역형 기본 양형기준을 징역 4개월∼1년으로 설정했습니다. 감경하면 징역 8개월까지
    2024-11-04
  • 다시 만들어진 '목포 1897 개항문화거리'
    목포 근대문화투어리즘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사업이 시행 7년 만에 도시재창조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목포시는 국토교통부와 부산도시공사가 주최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목포 근대문화투어리즘 1897 개항문화거리'를 주제로 만호동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해 균형발전 우수사례 지역 특화 분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목포시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뉴딜사업(이하 보리마당사업) 2개 사
    2024-11-04
  • '사생활·횡령 의혹' 트리플스타, 서울시 행사 참석 강행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유명세를 얻은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사생활과 횡령 의혹에도 서울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리플스타는 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진행된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 개최 기념 특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유명 셰프와 함께 글로벌 미식 도시로 서울을 홍보하려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당 행사에 트리플스타의 출연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 매체의 보도
    2024-11-04
  • 전남도, 고향사랑기부 '체험형 답례품' 고도화 진행
    고향사랑기부자가 직접 전남을 찾아 체험하고 즐기는 체험 상품과 서비스 중심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남도는 도시재생사업과 마을사업 컨설팅으로 경력을 쌓은 전문가를 전남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 멘토로 지정해 마을 체험 상품을 매력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체험형 기부금 답례품 사업을 추진 중인 전남도는 지난 9월 나주 이슬촌 마을, 광양 도선국사 마을, 장성 별내리 마을을 선정해 현재 답례품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주 이슬촌 마을은 김치 체
    2024-11-04
  • "집에 뱀 사체가 100여 마리"..애완뱀 방치해 죽게 한 20대 입건
    기르던 도마뱀과 뱀을 방치해 죽게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애완용으로 기르던 도마뱀 232마리와 뱀 19마리를 장기간 방치해 이 중 상당수를 굶어 죽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1일 청주 복대동의 한 빌라 집주인으로부터 "세입자와 몇 달째 연락이 안 된다"고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출동 결과 집 안에서는 게코도마뱀 80마리와 뱀 15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동물보호센터 측은 살아 있던 도마뱀 152마리와 뱀
    2024-11-04
  • 전라남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으로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전라남도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전남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에게 정착지원금 6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에게 지역특화비자(F2-R·F4-R)를 발급하고 장기 체류 및 가족 초청 허용 등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유도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전남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대상 지역은 영암군, 해남군, 고흥군, 장흥군, 곡성군, 보성군 등 6개 군입니다. 정착지원금 지원 대상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2024-11-04
  • 북한강 30대 여성 토막 살해 용의자는 현역 軍 간부
    북한강에서 토막 난 시신으로 발견된 30대 여성의 살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화천경찰서는 현역 군 간부인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지하도에서 붙잡힌 A씨는 당시 살인 혐의를 모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2시 45분쯤 화천군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 수면 위로 시신 일부가 떠올랐다는 주민 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틀에 걸쳐 수색을 이어간 경찰은 전날 오전 10시 반쯤 시신이 처음 발견된 곳에서 약 500m 떨
    2024-11-04
  • 목포해양대, 5~6일 취업박람회..50여개 해운기업 참여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오는 5일부터 이틀간 '2024 취업박람회'를 엽니다. 이번 박람회는 50여 개의 해운기업과 관계기관이 참여해 재학생과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채용 면접, 취업·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4-11-04
  • 광주가정법원 주차장서 퇴직 공무원 숨진 채 발견
    배우자와 협의 이혼한 퇴직 공무원이 가정법원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일 8시쯤 광주가정법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퇴직 공무원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최근 가정법원으로부터 공무원 연금의 절반을 이혼한 배우자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고, 이에 불만족스럽다는 내용의 편지를 가족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1-04
  • 경찰청, 광주 북부서장 총경→경무관 배치 논의 '보류'
    광주 북부경찰서를 경무관급 서장 관서로 승격하기 위한 논의가 광주 지역 내 신설경찰서 출범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앞서 지난 2022년 경찰청이 건의했던 광주 북부서 경무관급 서장 배치안을 2028년 예정된 가칭 광주 중부경찰서가 신설된 이후 원점에서 검토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중부서가 출범하면 현재 광주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담당하는 북부서의 치안 수요가 분산됨에 따라 현시점에선 결론을 내지 않기로 했다는 게 행안부 측 설명입니다.
    2024-11-04
  • 광주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 평가 시작
    광주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 평가가 시작됩니다. 광주시는 이번 주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응모한 후보자 6곳을 대상으로 검증 절차와 심사 기준, 조사 계획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입지선정위는 5개 자치구 주민대표와 교수 등 전문가 5명, 시의원 2명, 시청 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입지선정위의 평가가 다음 달 중순까지 완료되면 광주시는 적정 후보지를 선정해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2024-11-04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재판, 오늘 결심 공판
    7명의 사상자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책임자 처벌 재판의 결심 공판이 오늘 (4일) 예정된 가운데 검찰의 구형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화정아이파크 책임자 17명과 회사법인 3곳 등 피고인에 대해 결심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전사고인 만큼 결심공판에서는 중형을 구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2년 5월에 시작된 재판은 서로 책임을 미루는 등 공방을 벌이면서 2년 6개월여 만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2024-11-04
  • 동해 심해 가스전 첫 탐사시추 시작 초읽기..'대왕고래' 해역 대상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에 대한 첫 탐사시추 작업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정부 당국과 조율을 거쳐 첫 시추 해역 선정을 사실상 확정했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도 이달 중 한국으로 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추선은 오는 12월 중순 대왕고래 유망구조 해역에서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나올 첫 탐사시추 결과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우선 가늠할 첫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4일 자원개발 업계에 따르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주체인 석유공사는 최근 정부와
    2024-11-04
  • 여수서 70대 노인 흉기 찔린 채 발견..경찰 수사
    70대 여성이 자택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3일 밤 11시 15분쯤 여수시 신월동 한 주택 내에서 70대 중반 여성 A씨가 피를 흘리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집에 들어온 딸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몸에서는 흉기에 찔린 상처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누군가의 공격에 의해 A씨가 다친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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