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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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갑 찾아주고 범죄자 됐다"…2천 원 챙긴 요양보호사의 눈물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50대 요양보호사 A씨는 작년 5월 17일 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승강장 쓰레기통 옆에 떨어진 카드지갑을 발견했습니다. 막차가 들어오는 급박한 시간이라 일단 집으로 가져간 그는 다음 날 아침 분실 장소 인근 우체통을 찾아갔습니다. 습득한 곳 근처에서 처리해야 주인이 찾기 쉬울 거라는 배려였습니다. 그때 견물생심이 발동했습니다. 지갑에는 카드와 함께 현금 2천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일부러 차비를 들여 현장까지 찾아온 터라 '거마비 정도는 받아도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2천 원을 꺼냈습
    2026-02-08
  • '尹대통령실 PC 초기화' 정진석 전 비서실장, 경찰 피의자 출석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대통령실 컴퓨터(PC) 1,000여 대를 초기화하도록 지시한 의혹을 받는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소환했습니다. 3대 특검 잔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8일 오전 10시 10분쯤 공용전자기록 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정 전 비서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시켜 조사 중입니다. 정 전 실장은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과 함께 12·3 비상계엄 관련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윤 전 비서관은 지난 3일 특수본에
    2026-02-08
  •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 먹자" 외식비 30% 돌려드립니다
    해남군이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먹자' 이벤트를 추진합니다. 매주 일요일 해남군 내 일반 음식점을 이용하면 1인당 최대 10만 원, 이용금액의 30%를 환급해 주는 시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월 8일 일요일부터 10월 25일 일요일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해남군민은 물론 관광객 등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요일에 해남군 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고 이용 후기를 작성해 제출하면 매달 신청자 중 350명을 선정해 이용 금액의 30%를 해남미소포인트 또는 해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줍니다. 이
    2026-02-08
  •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 '초강수' 꺼낸 이유 있었네" 서울 2030 무주택 가구주 100만 육박 '역대 최대'
    수도권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서울에 거주하는 2030세대 무주택 가구주가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은 집값과 공급 부족, 주거비 부담이 맞물리며 청년층 주거난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8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4년 기준 39세 이하 무주택 가구는 전국 361만 2,000여 가구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수도권 무주택 청년 가구는 204만 5,000여 가구로, 2022년 200만 가구를 넘어선 뒤 증가세가
    2026-02-08
  • 전남도, 맞춤형 통상닥터제로 지역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전남도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전담 현장 지원 사업인 '2026년 통상닥터제' 참여 기업을 모집합니다. 통상닥터제는 수출 경험이 부족하거나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무역·통상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 기업별 전담 컨설턴트로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업입니다. 2025년에는 139개 사를 지원해 29개 사가 1,636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2017년 도입 이후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실질적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2026-02-08
  • 무시한다며 아내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70대 징역 18년
    부인과 말다툼을 하는 등 갈등을 빚다 결국 살인까지 저지른 7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는 8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7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형 집행 종료일로부터 5년간 보호 관찰을 받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살인은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중대한 범죄로 어떤 방법으로도 피해 복구가 불가능해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계획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보이고, 범행 수법도 매우 잔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미리 과도를 챙겨
    2026-02-08
  •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면서...선택은 외모·경제적 조건"
    남녀 직장인 모두 데이트 이상형으로 '대화'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으면서도 실제 만남 조건을 들여다보면 외모와 경제력을 여전히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데이팅 앱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겉으로 내세운 이상형과 현실적 선택 사이에 '모순적 성향'이 드러났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8일 블라인드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릿'(Bleet)이 2025년 한 해 동안 사용자 선호도 옵션 66만7천건을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이상형 1위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선택했습니다. 남성의 경우 '말을 예쁘게 하는' 항목이 2위였고 이어
    2026-02-08
  • 성인 68% "자녀 사회경제적 지위, 부모 지원 영향"
    우리 사회의 계층 이동이 활발하다는 데 동의하는 성인이 4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지 않은 성인이 '개천에서 용 난다', '계층 사다리' 등으로 표현되는 사회 이동성(social mobility)이 충분치 않다고 느끼는 셈입니다. 계층 이동이 어려운 이유는 자녀의 성공에 부모의 배경이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봤습니다. 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의 사회 이동성 진단과 사회정책 개편 방향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사회 이
    2026-02-08
  • 경주 문무대왕면 산불 1단계·밤샘 진화...주민 90여명 대피
    경북 경주시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야간 진화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8일 새벽 5시 30분을 기해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 일대에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대응 1단계는 피해 면적이 10∼100㏊ 미만일 경우 발령합니다. 문무대왕면 산불 화선은 1.15㎞, 산불영향 구역은 약 10㏊입니다. 진화율은 34%입니다. 산림당국은 앞서 발생한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야산 산불도 함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양남면 산불의 경우 발화지점과 경주 월성원
    2026-02-08
  •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나이 '70세'..."부유할수록 더 길어"
    우리 국민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기간(건강수명)이 다시 70년 밑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빈부에 따른 건강수명 차이는 한때 줄었다가 8.4년으로 늘었습니다.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건강보험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2020년 70.93세에서 2022년 69.89세로 2년 연속 줄었습니다. 2022년 기준 건강수명은 정부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서 세운 목표치(73.3세)보다 3년 가까이 짧은 수치로, 우리 국민의 건강수명이 70세를 밑돌게 된 건 2013년(69.69세)
    2026-02-08
  •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대학 3월 1일 출범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가 '국립목포대학교'라는 명칭의 통합대학으로 3월 1일 공식 출범합니다. 양 대학은 조직 개편과 학칙 정비, 학생·교직원 보호를 위한 경과조치 마련 등 마무리 절차를 진행하고 통합 실무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는 등 통합대학 출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통합대학 출범식은 다음 달 중순 국립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6-02-07
  • 구례 섬진강에 2.34㎞ 케이블카 기공...2028년 완공
    구례 섬진강변에 2.34km 길이의 케이블카가 설치됩니다. 구례군은 오늘(7일) 섬진강 케이블카 하부 정류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오산 정상과 섬진강 일원을 연결하는 2.34km를 연결하는 케이블카를 오는 2028년 9월까지 완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례군은 케이블카 주변에 2,000억 원 규모의 민관 협력 관광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구례를 찾는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 계획입니다.
    2026-02-07
  • 무안·순천서 열린 교육 통합 공청회 '차분'
    광주·전남 교육통합을 주제로 무안과 순천에서 진행된 전남도교육청 주최 공청회가 차분하게 마무리됐습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6일) 개최된 교육통합공청회에서는 통합 이후 교원 정원과 인사 권한 변화 등을 비롯해 전남학생교육수당 지속 여부와 농어촌 특별전형 유지 등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뤄졌습니다. 피켓 시위 등 통합 우려 목소리가 많았던 광주지역 교육 통합 공청회와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2026-02-07
  • 여수시장 후보자 '난립'...30년 동안 연임 한 번도 없어"
    【 앵커멘트 】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수시장 선거에 10명이 넘는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선 8번의 선거에서 연임 사례가 단 한 차례도 없었던 만큼 출마 예정자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앵커멘트 】 현재 여수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14명.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다수를 차지하고,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인사들도 가세했습니다. 정치인에서부터 행정 관료 출신, 기업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인터뷰 : 서갑식
    2026-02-07
  • 겨울철 감염병 노로바이러스..."손 씻기·익혀 먹기 필수"
    【 앵커멘트 】 한파에 건조한 날씨까지 겹치면서 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여기에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도 빠르게 퍼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동 병원. 21개월 된 아이가 수액을 맞습니다. 지난밤 아이가 구토와 설사를 반복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박재영 / 아이 부모 - "아이가 계속 분수토를 해버리니까, 구토를 해버리니까 그냥 두면 안 되겠다. 방치하면 안 되겠다 싶어 가지고." 해외여행을 갔다 온 아이도 같은 증상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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