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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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C, 나눔콘서트 수익금 1,000만 원 기부
    KBC광주방송은 지난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나눔콘서트의 수익금을 기부했습니다. 오늘(20일) KBC 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류영현 사장은 콘서트로 마련된 1,000만 원을 '고려인을 사랑하는 의료인 모임'에 전달했습니다. 이 기부금은 고려인과 외국인 이주민, 다문화가족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4-12-20
  • 희망 2025 12/20(금) 8뉴스 (총2판)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들입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서 1천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보성군 보성읍 대야3리 주민들이 11만 원, 보성군 보성읍 동윤2동 주민들이 28만 원, 보성군 보성읍 옥평3리 주민들이 11만 원, 보성군 벌교읍 지곡마을 주민들이 10만 원, 보성군 벌교읍 전동마을 주민들이 20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12-20
  • '치료 불만' 치과에 폭발물 방화 시도 70대 징역 2년
    보철 치료 뒤 몸에 힘이 빠진다는 이유로 자신이 진료받던 치과병원에서 인화물질에 불을 붙인 70대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 8월 22일 서구 치평동 한 치과병원에서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이 담긴 상자에 불을 붙여 터뜨린 혐의로 기소된 78살 김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자동 소화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면 피해가 확대할 우려가 컸다면서 폭발성 물건을 제작해 범행한 김 씨에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2-20
  • 핵심 수사 대상자들 휴대전화 교체.."증거인멸 정황"
    여수 소제지구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혐의를 받고 있는 핵심 수사 대상자들이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8월 1,300억 원대 여수 소제지구 특혜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뒤 수사선상에 오른 여수시청 A국장과 B건설사 대표, 브로커 C씨가 휴대폰을 교체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자신들의 행적과 각종 연락 흔적을 숨기기 위해 일제히 말을 맞추고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보고 증거인멸 시도가 있는지에 대해서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B건설사가 특혜를 받는 대가로 A국장과 브로커
    2024-12-20
  • 늘어만 나는 농촌 '빈집'..어찌할꼬?
    【 앵커멘트 】 농촌 빈집 문제.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닙니다. 지자체들이 나서 미관을 해치고 치안 불안을 일으키는 골칫거리 빈집을 줄이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촌 고령화 인해 역부족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진군 한 농촌의 낡은 집. 마당엔 잡초가 무성하고, 한편엔 농기계들이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마을을 걷다 보면 또 다른 빈집이 나옵니다. 현관문은 붉은색 녹으로 덮여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 방치됐는지 집 외벽은 나무줄기가 감싸고 있습니다. ▶ 싱크 : 전숙옥
    2024-12-20
  • 인허가 때문에 '주주명부' 위조..'서울보증보험'도 속았다
    【 앵커멘트 】 KBC가 최근 관공서에 골재채취 사업을 한다며 자격이 안 되는 보증보험사의 보증서로 인허가를 받은 사례를 보도했는데요. 취재 중 이 업체는 행정처분을 받았고 이후 다시 인허가를 받기 위해 서울보증보험에 문서를 위조해 넣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함평군 월야면에서 2년여 동안 골재채취를 하던 A업체. 골재채취 업체인 A업체는 함평군 인허가 당시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었다는 신고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자격이 안 되는 보증보험사의 보증서로 함평군에 인허가를 받은
    2024-12-20
  • "향후 5년이 저출생 반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
    【 앵커멘트 】 광주 인구의 140만 명 선 붕괴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5년이 저출생 문제를 반전시킬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지방 재정이 어렵더라도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인구수는 지난 2015년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말 147만 5천8백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달 말 기준 140만 9천 6백여 명으로 줄었습니다. 인구 유출은 물론 결혼·출산 기피에 따른 자연적인 감소도 갈수록 심
    2024-12-20
  • "단속하고도 나 몰라라"..폐아스콘 불법매립 '은폐' 말썽
    【 앵커멘트 】 한화건설이 여수의 융복합물류단지 공사 현장에서 발암물질인 폐아스콘이 섞인 순환골재를 불법매립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여수시가 현장을 단속하고도 사건을 은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KBC 보도 이후, 여수시는 현장을 찾아 증거영상을 확보하고 시공사인 한화건설이 불법매립을 했다는 진술까지 받았습니다. 폐아스콘을 불법으로 사용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여수시는 사건을 조사하기는커녕
    2024-12-20
  • 광주 방문한 한국노총 간부 46명, 식중독 증상
    광주를 방문한 한국노총 간부 등 40여 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관련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구청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북구와 서구의 한 식당에서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한 한국노총 대구본부 간부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보건소에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46명이 오한과 설사 등 증상을 보였고, 보건당국은 해당 영업점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2024-12-19
  • 광양 경찰, 서울사무소 주거비 편법 지원 수사 착수
    광양시가 서울사무소장 주거비 관련 예산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단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광양시가 서울사무소장 월급 532만 원 외 200만 원을 주거비 명목으로 별도 계좌이체 하는 것은 업무상 배임이라는 고발장을 접수받고 예산집행 과정에 위법성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양시 서울사무소장은 정인화 광양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출신으로 시의회는 올해 소장에게 지급된 총 2,400만 원의 주거비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2024-12-19
  • 검찰, '임금체불' 대유위니아 박영우 회장 10년 구형
    검찰이 임직원들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회장이 회생 불가 신청을 2시간 앞두고 가용자금 20억 중 10억 원을 본인이 가져가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전체 변제율이 3.5%에 불과한데도 박 회장이 대표이사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며 정상참작 사유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2-19
  • 광주고법, 삼청교육대 피해자 위자료 증액 판결
    항소심 법원이 1980년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고초를 겪은 피해자에 대한 정신적 손해배상 위자료 산정 금액을 1심보다 늘려 판결했습니다. 광주고법 제3민사부는 삼청교육대 피해자 A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위자료를 1심보다 3,000만 원 많은 1억 5,000만 원으로 늘려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1년 7개월 동안 불법 구금돼 강제노역과 가혹행위를 당했고 이후에도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면서, 국가의 배상 책임을 폭넓게 인정했습니다.
    2024-12-19
  • 산업재해 예방 의무 위반 사업장 명단 공개..광주·전남 24곳
    【 앵커 멘트 】 산업재해 예방 의무를 위반한 기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24곳이 포함됐는데요, 포스코와 GS칼텍스, LG화학, 삼성 광주공장 등도 대기업 5곳도 이름이 올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11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산소 배관의 균열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포스코는 2명 이상의 산업재해 사망자가 발생한 사업장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공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여수산단의 대기업
    2024-12-19
  • "한빛원전 수명연장 졸속..폐기해야"
    【 앵커 멘트 】 한빛원전이 사용 연한이 임박한 1·2호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신청서를 제출해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주민 불안은 무시한 채 어수선한 탄핵 정국을 틈타 기습 신청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3일 한빛원전 수명연장을 위한 운영 변경 허가 신청서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됐습니다. 40년 수명을 다한 1·2호기 사용 기간을 10년 더 연장하려는 목적입니다. 주민들은 탄핵정국으로 어수선한 시기에 졸속 처리했다고 반발했습니다. ▶ 싱크
    2024-12-19
  • 광주시민사회 "거부권 행사 한덕수 탄핵" 촉구
    광주 시민사회가 농업·민생과 국회법 등 6개 쟁점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탄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오늘(19일) 낸 성명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12·3 내란 사태 진상 규명에 필요한 국회 증감법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했다. 윤석열 파면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 권한대행이 헌법 재판관 임명을 거부하면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며 "윤석열 파면과 국민의힘 해체 투쟁에 힘을 모아달라"고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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