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지구 '콩나물 시루' 교실, 피해는 학생 몫
【 앵커멘트 】과밀학급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 수완지구의 초등학교도 해마다 콩나물 시루 교실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시교육청이 예산 탓만 하고 있어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이 초등학교에는 과학실이 없습니다. 학급당 학생 수가 많아 과학실을 없애고 교실을 만들었습니다. 또다른 학교도 4~5년 전, 미술실 등 특별교실을 없앴습니다. 그래도 부족해 올해는 일반교실로 사용하고 있던 특별교실을 재배치했습니다.
201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