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이 개원 106주년을 맞아 환자와 연구 중심 병원으로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지병문 전남대총장과 병원 임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가진 기념식에서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국립대병원으로서 환자와 연구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펼쳐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개원 기념행사로 다음 달까지 고려인마을과 방글라데시 등 국내외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와 시민건강강좌, 학술행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광주·전남 학교시설 10곳 중 2곳만 내진설계가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의 교육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광주지역에서 내진 설계가 적용된 학교건물은 전체의 22%에 그쳤습니다. 광주지역 학교건물 1천 21개 동 가운데 내진 설계 적용 대상 시설은 929개 동이지만 이 가운데 204개 동에 대해서만 내진 설계가 적용됐습니다. 전남지역의 경우는 더욱 심각합니다. 전남 도내 학교시설 8천139개 동 가운데 내진 설계 적용 대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한 여고에서 발생한 생활기록부 조작사건 파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 대학을 방문해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본청 진학담당 장학관과 일선학교 진학부장 교사들로 팀을 꾸려 지난 22일과 23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 대학을 돌며 입학업무 담당자들을 만나 지역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생활기록부 조작은 한 학교에서 발생한 일탈 행위로 다른 학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와 전남교육청의 고교 졸업자 채용비율이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광주시교육청의 전체 채용인원 72명 중 고교 졸업자는 1명으로 채용비율이 1.4%, 전남은 187명 중 3명으로 1.6%를 기록하면서 전국 평균인 2%보다 낮았습니다.
광주 지역의 초·중·고교 90% 가량의 반경 1km 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광주에 있는 학교 310곳 가운데 87%인 269곳의 반경 1km 내에 성범죄자 1명 이상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은 전체 903곳의 31% 수준인 276곳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평균은 60% 수준이었습니다.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누리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 책임은 교육감의 의무임에도 장휘국 교육감이 이를 거부하고 학교용지부담금과 연계하겠다는 비정상적인 행정을 하고 있다며 차별없는 누리예산 집행을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추경에서 유치원의 3개월치 예산 185억 원만 편성할 계획이며, 어린이집은 광주시로부터 미납된 학교용지부담금을 받으면 편성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동완 교수가 조선대 제16대 총장에 선임됐습니다. 조선대 법인 이사회는 그제 열린 총장 선거에서 최종 후보로 추천된 강동완 치의학과 교수와 민영돈 의학과 교수에 대한 심층면접을 벌인 뒤 1위 득표자인 강동완 교수를 16대 총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강동완 신임 총장은 학생수 감소와 재정부족으로 지역 대학에 닥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동완 조선대 신임 총장 "신뢰 공동체 대학 이미지 회복" 조선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선출된 강동완(61) 치의학과 교수는 "대학 구성원간 신뢰를 회복하고 70년 역사를 맞이한 조선대를 새로운 부흥의 역사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조선대 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선출된 강 교수는 "구성원들이 흥이 나야 정이 쌓이고 협동할 수 있어 '흥·정·협 공동체'를 구축하겠다"며 대학 구성원간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총장 선거를 두고 극심한 갈등을 겪었던 조선대의 이미지 회복을 위한 복안도 내놨습니다. 조선대가
201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어제 마감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전남대가 전체 평균 6.4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호남대가 평균 6.12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조선대는 5.1대 1, 송원대는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남부대와 광주대의 경쟁률을 각각 4.57대 1과 4.55대 1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운동부를 육성하고 있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의 한 중·고교에서 배구코치가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관내 운동부가 있는 모든 학교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와 함께 운동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등 인권교육과 연수 등을 기존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의 한 중·고교 배구팀 코치가 여자 선수들의 허벅지를 만지거나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해임됐습니다.
광주시 교육청,광주시내 모고교 배구코치 성추행 의혹 '사죄' ...현장 조사 -교장 등 관리책임자 조사 '철저' 광주시교육청은 "배구코치의 학생 성추행 의혹 등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학부모와 시민에게 사죄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보도자료를 내어 이같이 밝히고 "교장 등 지도·관리의 책임이 있는 자들이 해당 사건을 처리하면서 적절한 대응을 했는지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문제가 있으면 그에 따른 책임을 물어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운동부를 육성하고 있는 학교
조선대 미술대학 출신 작가와 교수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가 조선대미술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시작됐습니다. 조선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오지호, 김보현 등 조선대 미대 초창기 교수부터 오승우, 진양욱, 황영성, 최영훈 교수 등 조선대 미대가 배출한 작가 320여 명의 작품이 시대별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고도비만 학생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광주의 고도비만 학생비율은 지난 2011년 0.9%에서 1.6%로 0.7%포인트, 전남은 같은 기간 1.2%에서 1.4%로 0.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비만학생 비율도 광주와 전남 모두 14.8%로 각각 1.8%포인트, 1.9%포인트 늘었습니다.
광주 지역 학교급식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간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에서 91.7점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은 87.1점으로 전국 10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 지역 학교급식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간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에서 91.7점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은 87.1점으로 전국 10위를 기록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