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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속 작전이"...의료진 위장 이스라엘군, 서안 병원 침투해 3명 사살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의료진과 무슬림 여성으로 위장한 채로 요르단강 서안의 병원에 침투해 하마스 대원들을 사살해 논란이 벌어졌다고 로이터, AP 통신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서안에서 가장 불안정한 도시 중 하나인 예닌의 이븐시나 병원에서 군과 정보기관 신베트, 경찰의 합동 작전을 펼쳐 하마스 대원 무함마드 왈리드 잘람나 등 3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잘람나가 무장하고 있었다"며 권총 1정을 확보했다면서도 자세한 작전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 외부에 공개된 해당 병원의
    2024-01-31
  • 일본 외무상 "독도는 일본 땅"..벌써 11년째 망발
    일본 외무상이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땅"이라는 망발을 해 논란입니다. 일본 연례 외교연설에서만 벌써 11년째 이 같은 억지 주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30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도 외무상이었던 지난 2014년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후 벌써 11
    2024-01-30
  • [영상]'없어서 못 산다는' 美 인기몰이 스탠리 텀블러..'납 함유' 논란
    화재로 전소된 차량 속에서도 내부의 얼음이 하나도 녹지 않은 텀블러 영상이 화제가 되며 미국 MZ세대의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텀블러 브랜드 '스탠리'. 이 스탠리의 한정판 텀블러를 구하기 위한 '스탠리 매니아'들의 피 튀기는 경쟁은 미국 매장 곳곳에서 영상으로 촬영돼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스탠리의 선풍적인 인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스탠리 텀블러가 납 성분 함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 납 검사 키트로 스탠리 텀블러를 테스
    2024-01-30
  • 호주 시드니서 수영 즐기던 20대 女..상어 물려 '중상'
    호주 시드니항에서 야간 수영을 즐기던 여성이 상어에게 물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0일 호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쯤 엘리자베스만에서 수영을 하던 한 여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공격을 받은 여성은 현지 카약커인 29살 로렌 오닐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상어는 오닐의 오른쪽 다리를 물었고, 오닐은 소리를 치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퇴근 후 집에 막 도착한 이웃 마이클 포터는 열린 창문을 통해 오닐의 비명소리를 들었습니다. 포터는 "이전에는 이런 경험을 해 본 적이 없었다"며 "오닐
    2024-01-30
  • 트럼프, 또 수입차 관세 위협.."모든 차 美서 만들어져야"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수입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 숀 페인 전미자동차노조(UAW) 위원장을 비판하며 자동차산업 보호정책을 예고했습니다. 그는 페인 위원장이 "자동차산업을 크고 강력한 중국의 손에 팔아넘기고 있다"면서 "자동차산업의 55%가 이미 미국을 떠났고 내가 대통령이 되지 않으면 나머지도 곧 뒤따를 것"이라
    2024-01-30
  • 이병헌 美 저택에 도둑..현지 경찰 수사 중
    배우 이병헌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저택에 도둑이 들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배우 이병헌의 LA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둑은 미닫이문 유리를 깨고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집에는 이병헌과 그 가족은 없었고, 이병헌의 지인이 깨진 유리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없어진 물건이 있는지 이병헌을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도둑이 이 집이 이병헌의 집인 걸 알고 침입한 것으로 보이진
    2024-01-29
  • 푸틴, 5선 도전..러시아 대선 후보 공식 등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선 도전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29일(현지시각) 타스 통신에 따르면, 엘라 팜필로바 러시아 중앙선관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의 러시아 연방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3월 15~17일 치러지는 연방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나서기 위해 지난 22일 유권자 31만 5천 명의 지지 서명을 제출했습니다. 러시아에서 무소속으로 대선 후보에 등록하려면 전국 40개 지역에서 30만 명 이상 31만 5천 명 이하의 지지 서명을 받아 제출해
    2024-01-29
  • 스키장 놀러갔다 곤돌라에 밤새 갇힌 女..영하 5도 추위에 '벌벌'
    미국에서 스키장에 놀러 갔던 여성이 밤새 스키장 곤돌라에 갇혀 영하의 추위 속에 벌벌 떨다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CNN 등 보도에 따르면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호호수 인근 헤븐리 스키 리조트에서 여행객 모니카 라소가 곤돌라에 15시간 동안 갇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온 라소는 스키를 타던 중 너무 지친 나머지 곤돌라를 타고 하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곤돌라는 라소가 탑승한 지 불과 2분 뒤인 오후 5시쯤 운행을 멈췄습니다. 휴대전화도 가지고 있지 않았던 라소는 곤돌라에 갇힌 채, 목소리
    2024-01-29
  • 얼음 깨져 연못 빠진 美 아버지..4살 아들 살리고 숨져
    미국에서 50대 아버지가 연못에 빠진 4살짜리 아들을 구하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CNN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6일 새벽 6시 반쯤 메인주 카멜 마을의 관리인인 51살 케빈 하월이 4살 아들과 집 근처에 있는 에트나 연못을 건너던 중 물에 빠졌습니다. 하월은 아들을 물 밖으로 올려 보낸 뒤 집에 있는 엄마에게 달려가 도움을 청하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은 500m가량 떨어진 집으로 가 엄마에게 사고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 여성은 즉시 911에 신고한 뒤, 남편을 돕기 위해 닻과 밧줄을 들고
    2024-01-29
  • 기저귀에 적힌 구조 신호 "학대받고 있어요"..피해자는 임신부
    멕시코에서 연인으로부터 학대를 받고 있던 한 임신부가 기저귀 안에 메시지를 적어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엘데바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시날로아주 알투라스델수르 마을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 기저귀가 떨어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했습니다. 사용한 흔적이 없는 점을 수상하게 여긴 이웃이 기저귀를 살펴보던 중, 안에 적혀 있던 "현재 임신 중인데, 파트너에게 학대를 받고 있다. 경찰에 신고해 달라"는 메시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가정집에 있던 한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현지
    2024-01-29
  • '판다 반환' 앞둔 말레이시아, 총리가 '직접' 임대 연장 약속
    한국과 마찬가지로 판다의 중국 귀환이 임박한 말레이시아에서 총리가 직접 중국에 판다의 임대 연장을 정식 요청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있는 국립동물원 설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중국에서 임대 중인 판다 두 마리의 임대 연장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안와르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판다가 말레이시아에 더 있을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상의하겠다"며 "양국 관계가 매우 좋기 때문에 중국이 우리의 제안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충분히 고려
    2024-01-29
  • 드론 공격에 미군 3명 사망..바이든 보복 예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이후 중동에 주둔한 미군에 대한 친이란 무장단체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군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지난 27일 밤 시리아 국경 인근 요르단 북부에 주둔한 미군이 드론 공격을 받아 군인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이 지원하는 극단주의 민병대의 공격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번 공격에 책임 있는 이들을 반드시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아와 이라크의 친이란 무장단체들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이후 중동
    2024-01-29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일시 중단 합의에 접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쟁 일시 중단 합의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는 미국 주도의 협상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100여명을 석방하는 대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2개월가량 일시 중단하는 내용의 합의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합의는 앞으로 2주 안에 타결될 수 있으며, 이는 전쟁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협상에서는 지난 10일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제시한 안으로 기본적 틀을 구성해 서면 합의 초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2024-01-28
  • 수프 뒤집어 쓴 명화 '모나리자'...프랑스 시위대에 수난
    세기의 명화 '모나리자'에 수프를 뒤집어 썼습니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여성 2명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음식 섭취"에 대한 권리를 요구하며 빨간색과 노란색 수프를 모나리자에 던졌습니다. 이들은 '모나리자' 앞에서 "예술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에 대한 권리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는 1956년 12월 볼리비아 남성이 던진 돌에 훼손된 이후 강화 유리판으로 보호되고 있어 추가 손상을 입지는 않
    2024-01-28
  • 어머니 시신 옆 자리에 태우고 운전한 딸..."장의차량 임대비 아끼려고"
    프랑스에서 장의차량 임대비를 아끼려고 어머니의 시신을 자동차 조수석에 싣고 운전한 여성이 과태료를 물게 됐습니다.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파리에 사는 한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가 25일 오후 1시쯤 93세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자신의 노모가 숨진 곳은 파리에서 120㎞나 떨어진 지방의 별장으로, 현장을 정리한 후 어머니의 시신을 조수석에 싣고 파리로 돌아왔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여성이 "장의차량 임대비를 아끼려고 시신을 조수석에 태우고 파리로 향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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