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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비행기 탄 승객 머리 위 '스르륵'..기내 발칵 뒤집은 뱀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살아있는 뱀이 발견돼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각 13일 태국 방콕의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푸껫행 타이 에어아시아 여객기에서 뱀이 목격됐습니다.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을 보면 승객들이 좌석에 앉아있는 가운데, 수하물 칸에서 가느다란 뱀 한 마리가 꿈틀거리면서 나타납니다. 이어 한 승무원이 빈 페트병을 수하물 칸으로 뻗어 뱀을 밀어내 비닐봉지 안에 담는 데 성공합니다. 뱀이 잡히는 동안 주변 좌석의 승객들은 굳은 표정으로 앉아있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피한 채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다행히
    2024-01-19
  • 한국 드라마 본 북한 10대 2명, 12년 노동형...BBC 영상 입수
    영국 BBC 방송은 현지시간 18일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10대 소년 2명이 12년 노동형을 선고받는 희귀 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BBC는 "2002년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야외 운동장에서 16세 소년 2명이 수갑을 차고 학생 수백 명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BBC는 "경찰관들이 이들에게 깊이 반성하지 않는다고 야단치는 장면도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영상에는 남한 문화가 10대들에게까지 퍼졌으며, 이들이 자기 미래를 망쳤다는 내용의 해설이 나온다는 게 BBC의 전
    2024-01-19
  • 유엔 안보리, 새해 첫 북한 문제 논의...한국, "위협 대응 촉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18일 새해 들어 처음으로 북한 관련 문제를 의제로 삼아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습니다. 안보리는 이날 오전 10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확산/북한'을 의제로 비공식 협의를 열고 최근 고조된 북한 이슈를 논의했습니다. 안보리 이사국들이 올해 들어 북한 문제에 대해 별도의 협의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이 올해부터 이사국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북한 관련 회의에 참석해 북한 이슈를 주도적으로 제기한 안보리 회의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번 협의에서는 북한이 지난 1
    2024-01-19
  • 파키스탄, "이란 공격 받은지 이틀 만에 보복 공급"
    핵보유국인 파키스탄이 인접국 이란의 공격을 받은 지 이틀만인 18일 보복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파키스탄은 오늘 오전 이란 시스탄-발루치스탄주의 테러리스트 은신처들에 대한 일련의 정밀 타격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탄-발루치스탄주의 알리 레자 마르하마티 부지사는 AP통신에 사망자는 여성 3명과 어린이 4명, 남성 2명 등 9명으로 모두 비이란 국적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파키스탄 외교부는 최근 수년 동안 이란 내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장소들이 파키스탄 출신 테러리스트
    2024-01-19
  • 伊, 개똥 방치한 주인 DNA 검사로 색출 '논란'
    거리에 방치된 개 배설물로 문제가 된 이탈리아의 한 도시가 개똥 단속을 위해 관할 지역 내 모든 반려견에게 DNA 검사를 받도록 해 논란입니다. 1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탈리아 북부 도시 볼차노 당국이 도시 내 모든 반려견들이 DNA 검사를 받게 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거리에 방치된 개 배설물이 어떤 개에서 나온 것인지 추적하기 위해 DNA 검사를 고안해냈습니다. DNA 분석으로 개 주인을 확인하게 되면 292∼1,048유로(약 42만∼153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2024-01-18
  • "출산휴가 6달로 늘린다" vs "내 몸 통제 마!" 난리 난 프랑스
    출산율 저하를 막기 위해 현행 출산휴가를 6개월로 늘리는 정책을 추진 중인 프랑스 정부가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16일(현지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출산율을 높여야 프랑스가 더 강해질 것”이라며, 출산휴가를 6달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여성의 경우 둘째 자녀까지 산전 6주와 산후 10수 등 총 16주의 출산휴가를 쓸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추진 중인 정책에 따르면 아기의 부모인 남, 녀 모두 산후 휴가를 6개월로 쓸 수 있게 됩니다. 마크롱 대통령
    2024-01-18
  • "눈 하얗게 변하고 모두 죽어" 中, 치사율 100% 코로나 바이러스 제조
    중국에서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만들어졌다는 연구 보고가 나와 전 세계를 경악에 빠트렸습니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사람과 비슷한 유전적 특성을 가지도록 조작된 실험용 쥐 4마리를 감염 8일 이내에 모두 죽였습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연구는 베이징화학기술대학과 베이징 PLA종합병원, 난징대 의대 등 연구진에 의해 공동으로 진행됐습니다. 연구 결과는 이달 초 바이오 분야 논문 공유플랫폼인 바이오 아카이브에 '사스-CoV-2 관련 천산갑 코로나바이러스 GX
    2024-01-18
  • 北 김정은의 대단한 벤츠 사랑..UN 제재에도 보란 듯이 '또 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사랑이 대단한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다시 벤츠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5일 방영한 기록영화 '위대한 전환, 승리와 변혁의 2023년'를 보면, 김 위원장이 새로운 전용차로 보이는 검은색 SUV 차량에서 내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차량 뒷좌석 문제는 '국무위원장' 마크가 새겨져 김 위원장의 차량임을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벤츠가 생산하는 SUV 가운데 최고급인 GLS 중에서도 벤츠의 상위급 브랜드인 마이바흐 라벨을 달고 출시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
    2024-01-18
  • 판사, 트럼프에 "빈정거리는 말하면 퇴장"...트럼프, "그러면 좋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소송 상대방의 진술 내용에 빈정거리는 말을 지속했다가 판사로부터 퇴장당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명예훼손 혐의 민사소송에 출석해 자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패션칼럼니스트 E. 진 캐럴의 진술을 들었습니다. 이날 재판은 처음으로 소송 당사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캐럴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캐럴의 증언을 들으면서 그녀의 말
    2024-01-18
  • "터미네이터가 뮌헨공항에 3시간 동안 억류된 이유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할리우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명품 시계 때문에 독일 세관 당국에 억류됐다가 풀려났습니다. 뮌헨 공항 세관은 현지시간 17일 오후 미국에서 입국한 슈워제네거가 고가의 명품 시계를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한 뒤 3시간 만에 풀어줬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뮌헨 공항 세관의 토마스 마이스터 대변인은 슈워제네거가 시계를 유럽연합EU 내에서 판매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세금을 내야 한다며 형사절차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문제의 시계는 스위스업체 오데마 피게가 슈워제네거를 위해 특별
    2024-01-18
  • 미국 국방부, 북한 군사위성 발사에 "전쟁 능력 주시 대응 중"
    미국 국방부 고위당국자가 17일(현지시각) 북한의 군사 정찰 위성 발사와 관련해 "전쟁 능력 여부에 대해 진지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정책 담당 차관보는 이날 우주 정책 브리핑에서 '우주에서 북한의 위협을 어떻게 억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북한과 관련해서는 탄도 미사일을 비롯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복수의 결의 위반 등 여러 문제가 명백하게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플럼 차관보는 "북한이 전쟁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지점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진지하게 지켜보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2024-01-18
  • 마약류 반출 시도한 한인 남녀, 필리핀 클락 국제공항서 적발
    필리핀 공항에서 한국행 여객기에 마약을 실으려던 한인 남녀 2명이 당국에 적발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17일 주필리핀한국대사관 및 현지 매체인 데일리 트리뷴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14일 밤 11시쯤 클락 국제공항 직원들은 엑스레이 검색을 통해 이들의 가방에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품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공항 직원들은 가방을 샅샅이 뒤진 끝에 알루미늄 포일에 싸인 마약류 2.9㎏을 찾아낸 뒤 한인 2명을 경찰에 넘겼습니다. 이들 한인은 인천행 진에어 여객기에 탑승할 예정이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2024-01-17
  • 푸틴 대통령 "北과 '민감 분야' 포함 모든 관계 더욱 발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민감한 분야'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북한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크렘린궁이 현지시간으로 17일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과 최선희 외무상의 전날 면담 내용과 관련해 "대체로 양자관계, 한반도 상황에 관해 대화했으며 가장 시급한 국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민감한 분야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에 필요한 포탄과
    2024-01-17
  • 70세에도 건재한 헐크 호건..전복 차량서 10대 구조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이 전복된 자동차에 갇힌 10대 소녀를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6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건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올렸습니다. 그는 "(당시) 미치겠는 부분은 뒤집힌 차에서 그녀를 빼내려면 에어백에 구멍을 뚫어야 했는데, 칼이 없었다는 것"이라며 "다행히 볼펜이 유용하게 쓰였다.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의 새 아내인 요가 강사 스카이 데일리도 페이스북에 "어젯밤 탬파에서 저녁을 먹고 이동하던 중 우리 앞
    2024-01-17
  • 푸틴, 최선희 北외무상 만나..푸틴 연내 방북하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나면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최 외무상을 맞이했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크렘린궁도 홈페이지를 통해 푸틴 대통령이 최 외무상을 만나 이날 낮 열린 북러 외무장관 회담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크렘린궁은 회담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최 외무상이 푸틴 대통령을 만난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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