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날짜선택
  • 푸틴 "트럼프 평화위에 10억 달러 낼 준비...美 동결 자산 활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가자지구 평화위원회에 10억 달러(약 1조 4천700억 원)를 보낼 준비가 됐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미국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활용한다는 계획인데, 이미 미국 측과 논의했으며 이날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도 이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푸틴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과 회담을 시작하면서 "오늘 우리는 팔레스
    2026-01-22
  • 美 쿠팡 투자사들 "한국 정부가 차별적 대우" 美정부에 조사 요청
    쿠팡의 미국 투자사 2곳이 한국 정부가 쿠팡에 대해 차별적인 대우를 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에 조사와 조치를 요청하는 청원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보도했습니다. 투자사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미 무역대표부(UST에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치를 조사하고, 관세 및 기타 제재를 포함한 적절한 무역 구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들 투자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한국 정부를 상대로도 중재 신청을 제기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들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한국 당국이 쿠팡을 겨냥
    2026-01-22
  • 덴마크 총리 "그린란드 주권 빼고 전부 협상 가능"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22일(현지시간) 덴마크령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해 주권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협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안보, 투자, 경제를 등 모든 걸 정치적으로 협상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주권은 협상할 수 없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그린란드 협상 틀을 마련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덴마크의 입장을 완전히 인지하고 있다며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의 회동에서 주권과 관련한 논의가 없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2026-01-22
  • 트럼프, 유럽 8개국 '관세 폭탄' 전격 철회...그린란드 갈등 돌파구 찾나
    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문제로 대립하던 유럽 8개국에 대해 예고했던 보복 관세를 전격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마르크 뤼터 나토(NATO) 사무총장과의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통해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framework)을 만들었다"며 다음 달 1일 부과 예정이었던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에 반대하며 현지에 병력을 파견한 덴마
    2026-01-22
  • 블룸버그 "원화 약세에 한국 대미 투자 연기"...외환 시장 부담 고려
    한국 정부가 최근 원화 약세와 외환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해 올해 예정되었던 최대 200억 달러(약 27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20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외환 시장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투자를 미뤄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기업과 개인 투자자들의 자본 유출이 환율에 가하는 압박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해 11월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한국이 총 3,50
    2026-01-21
  • 한강 作 '작별하지 않는다'...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후보
    작가 한강의 소설이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는 현지시간 20일 2025 NBCC 어워즈의 소설 부문 최종 후보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의 영어 번역본을 포함한 5개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후보에 오른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영어제목 'We Do Not Part')는 이예원과 페이지 모리스가 번역했습니다. 수상자는 3월 26일 발표됩니다. NBCC는 미국 언론·출판계에 종사하는 도서평론가들이 1974년 미국 뉴욕에서 창
    2026-01-21
  • 쌍둥이 판다 中 반환에 日 '눈물바다' 되나...54년 만에 판다 없는 나라 돼
    일본에 두 마리만 남은 판다가 오는 27일 중국으로 떠난다고 20일 아사히 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972년 중국과 국교를 정상화한 이후 판다를 들여온 일본은 최근 중국과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1주일 뒤면 54년 만에 판다 없는 나라가 됩니다. 도쿄도는 우에노동물원에 있는 쌍둥이 자이언트판다 수컷 '샤오샤오'와 암컷 '레이레이'가 27일 나리타 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간다고 전날 밝혔습니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는 2021년 6월 우에노동물원에서 태어나 생활해 왔습니다. 아빠 '리리'와 엄마 '싱싱'은 2024년
    2026-01-20
  • 트럼프 '그린란드 위협'에 미·EU 무역전쟁 위기...금은값 사상 최고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유럽 국가들에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금과 은 가격이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한국 시간 2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트로이온스(이하 온스, 31.1g)당 4,667.3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은 현물 가격 역시 20일 오전 8시경 94.7295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에 '무역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긴장감이 커지면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특히 '셀 아메리카'(Sell
    2026-01-20
  • 73살 푸틴, 올해도 한겨울 얼음물 입수...'건재 과시'
    올해 73살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도 정교회 전통에 따라 얼음물 입수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은 매년 그래왔듯이 전통에 따라 몸을 물에 담갔다"고 밝혔습니다. 정교회에서 1월 19일은 아기 예수의 세례를 기념하는 주현절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주현절을 기념해 매년 1월 18일 밤과 19일 새벽 사이 물에 몸을 담그는 풍습이 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 의식은 그(푸틴 대통령)뿐 아니라 크렘린 내 많은 정교회 신자에게 중요한 행사"라
    2026-01-20
  • 트럼프 "노벨상 안 줬잖아...순수한 평화 의무 없어, 그린란드 통제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르웨이 총리에게 자신의 노벨평화상 수상 불발을 그린란드를 통제할 명분과 연결 짓는 취지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에게 전날 편지를 보내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8개 이상의 전쟁을 중단시켰는데도 귀국이 나에게 노벨평화상을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점에서 나는 더 이상 순수하게 '평화'만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무를 느끼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평화가 항
    2026-01-19
  • 스페인 고속열차 정면충돌..."최소 21명 사망·100여 명 부상"
    스페인에서 약 500명의 승객을 태운 두 고속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AFP 통신,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 오후 7시 40분쯤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주에서 열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서는 심각하게 뒤틀리고 찌그러진 열차 잔해 속에서 생존자 구조 작업이 밤새 계속되고 있어 스페인 정부는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고는 스페인 남부 말라가에서 출발해 마드리드로 향하던 민영 철도사
    2026-01-19
  • "그린란드·관세 협박" EU, '무역 바주카포' 꺼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보이며 대(對)유럽 관세 카드까지 꺼내 들자, 유럽연합(EU) 차원에서 통상위협대응조치(ACI)를 발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U 주요국이 지난해 대미 무역 협상 때 마련했던 160조 원 규모의 보복관세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정상과 접촉하고 있으며 ACI 발동을 공식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BBC 방송과 AFP·DPA 통신이 엘리제궁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2026-01-19
  • "전장 가느니 떠난다" 독일 Z세대…징병 부활 구상 '빨간불'
    유럽 재무장의 최전선에 서 있는 독일이 군 복무에 대한 Z세대의 회의적인 태도 탓에 모병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독일은 2011년 징병제를 폐지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해 재무장을 추진하면서 징병제 부활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독일은 올해 1월 1일부터 자원입대라는 기본 틀을 유지하되, 신병이 부족할 경우 강제로 징집할 수 있는 내용의 새로운 군 복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은 이달부터 2008년생
    2026-01-19
  • 이란 마지막 왕세자 한탄 "중동의 한국 돼야 했는데 북한 돼버려"
    이란 옛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였던 레자 팔레비가 이란 신정체제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란의 현실을 북한에 빗대 주목을 받았습니다. 17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팔레비 전 왕세자는 전날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지금쯤 중동의 한국이 돼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979년 이슬람혁명 당시) 이란의 국내총생산(GDP)은 한국의 5배였다"고 언급한 뒤 "지금 우리는 (한국이 아닌) 북한이 되어버렸다"고 한탄했습니다. 팔레비 전 왕세자는 "(이란의) 인적 자원이나 자연 자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2026-01-18
  • 美 11살 소년, 아빠 총으로 쏴 살해..."생일인데 자라고 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11살 소년이 자신의 생일 다음 날 새벽 아빠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일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각 17일 미국 A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던캐넌에 거주하는 한 소년이 지난 13일 새벽 집에서 총으로 아빠를 쏴 살해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안 침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42세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부부의 아들인 11세 소년을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들은 엄마에게 "내가 아빠를 죽였어"라고 말했다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2026-01-1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