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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통령 바이든 탄핵?' 공화당, 탄핵조사 결의안 발의
    미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공식 승인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켈리 암스트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결의안이 채택되면 현재 하원 법제사법·감독·세입위원회 등 세 개 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탄핵조사를 공식화하게 됩니다. 앞서 지난 9월 케빈 매카시 당시 하원의장은 하원 본회의 표결 없이 의장의 직권으로 3개 위원회에 바이든 대통령 가족에 대한 탄핵조사를 지시했고, 이에 따라 이들 위원회에서 탄핵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결의안이 가결되면 관련 위
    2023-12-08
  • 北, 겨울 백두산 등산 독려..김씨 왕조 우상화 일환
    북한이 혹한의 겨울 백두산을 올라야 혁명 정신을 배울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답사를 독려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1면에 백두산 답사 기사 2개를 싣고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단행하신 군마 행군길을 따라 현재까지 연 2,400여 개 단체의 근 12만 명의 답사 행군 대원들이 백두산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19년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오른 바 있고 북한은 당시 촬영한 영상을 그의 우상화 작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올해에 들어와 김일성종합대학과 인민경제대학을 비롯한
    2023-12-08
  • 6명 살해한 美 텍사스 총격범의 첫 범행 희생자는 '부모'
    미국 텍사스에서 모두 6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총격범의 첫 범행 희생자는 그의 부모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텍사스주 벡사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지난 5일 발생한 텍사스 오스틴 연쇄 총격 사건 용의자 34살 셰인 제임스는 오스틴으로 이동하기 전 샌안토니오에 있는 자택에서 자기 부모인 56살 셰인 제임스 시니어와 55살 필리스 제임스를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시간은 지난 4일 밤 10시부터 5일 오전 9시 사이로 추정됐습니다. 지역 보안관들은 80마일, 약 130㎞가량 떨어진
    2023-12-08
  • 日, 2025년부터 아이 셋 낳으면 대학 수업료 면제
    일본 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세대에게 대학 수업료 등을 면제해 주겠다는 방침을 굳혔습니다. 아사히신문은 7일 '아이 미래 전략'의 일환으로 소득 제한 없이 다자녀 세대에게 대학 수업료 등을 무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년제 일반 대학뿐만 아니라 단기대학, 고등전문학교 등에 다니는 학생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연 수입이 380만 엔(약 3,400만 원) 미만인 가구에 한해 다자녀의 대학 수업료가 면제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초 저출생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2024년부
    2023-12-07
  • 美 라스베이거스 대학서 '구직 실패' 교수가 대낮 총격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UNLV)에서 6일(현지시각)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경찰과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숨진 용의자는 이 대학에 취업하려다가 실패한 교수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경영대학이 있는 프랭크 앤드 에스텔라 빌딩 내 빔홀(BEH)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학생회관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추가 신고도 들어왔습니다. 애덤 가르시아 UNLV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건물 4층에서 총격이 시작됐으며 용의자가 이후 몇
    2023-12-07
  • NYT, 올해 스타일리시 인물에 '尹대통령·뉴진스' 선정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뽑은 올해의 가장 스타일리시한 인물 71명에 윤석열 대통령과 걸그룹 뉴진스가 선정됐습니다. NYT는 6일(현지시각) 윤 대통령을 '2023년 스타일리시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하면서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국빈 방미 당시 백악관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던 장면 사진을 함께 게재했습니다. NYT는 선정 배경에 대해 "그의 흠잡을 데 없는 아메리칸 파이 백악관 공연은 '아메리칸 아이돌'에 필적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아메리칸 아이돌은 미국에서 오랜 기간 인기를 끌어온 ABC 방송의 음악 오디션
    2023-12-07
  • 백성욱박사 교육문화재단, 한일민간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다
    국내 한 교육문화재단이 일본 최고의 민간교육기관과 손을 맞잡고 인재양성 프로그램 교류와 함께 서로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한일민간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백성욱박사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원수)으로 이 재단은 근현대불교의 선지식인 백성욱 박사의 금강경 가르침을 계승 발전시키며 세계적인 인재양성소 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성욱박사 교육문화재단(이하 백성욱 재단)은 지난 11월 9~10일일 김원수 이사장을 비롯해 회원 106명이 일본 도쿄부근 소도시인 치가사키에 있는 마쓰시다 정경숙을
    2023-12-07
  • '사진찍다 그만..' 뱃사공 지시 어긴 中 관광객들 단체로 '풍덩'
    이탈리아 북부 수상도시 베네치아에서 중국인 관광객 일행이 곤돌라 뱃사공의 지시를 어기고 사진을 찍기 위해 배에서 움직이다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각) 곤돌라가 베네치아의 리오 데 라 베로나에 있는 낮은 다리 아래를 지나갈 때 벌어졌습니다. 곤돌라 뱃사공은 탑승객들에게 움직이면 위험하니 가만히 있으라고 소리쳤지만, 경치에 눈이 팔린 이들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한쪽으로 쏠리자 곤돌라는 균형을 잃고 전복됐습니다.
    2023-12-07
  • 국제유가 급락..WTI, 5개월 만에 70달러 아래로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습니다. 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의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4.1%(2.94달러) 떨어진 배럴당 69.3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 3일 이후 5개월 만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3.8%(2.9달러) 떨어진 74.30달러였습니다. 최근 국제유가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석유수출국기구
    2023-12-07
  • 푸틴 또 출마하나..러시아 대통령 선거일 잠정 결정
    러시아의 차기 대통령 선거일이 내년 3월 17일로 잠정 결정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또 출마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6일(현지시각)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상원은 차기 대통령 선거일을 내년 3월 17일로 잠정 결정하고,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선거법은 상원이 투표일 90~100일 전 선거 날짜를 정해 발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투표일이 잠정 결정되면서 푸틴 대통령의 대선 출마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선거 일정이 잡힌 뒤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고 언
    2023-12-06
  • 한국 국기가 인공기?..COP28 홈페이지에 잘못 게재했다 삭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홈페이지가 한국 국기를 북한 인공기로 표시했다가 항의를 받고 삭제했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COP28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운영하는 행사 홈페이지에는 '수소 인증제도에 대한 상호 인정 선언문'에 참여한 38개국 가운데 한 곳으로 한국을 소개하며, 태극기가 아닌 북한 인공기를 게재했습니다. 문제를 인지한 직후 외교부는 UAE 외교부와 COP28 의장실에 공식 항의하고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COP28 홈페이지에는 참여국 국기가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UAE는
    2023-12-06
  • 머라이어 캐리 꺾고 빌보드 1위 '기염'..크리스마스 캐럴 디바는?
    미국의 팝 가수 브렌다 리(78)의 크리스마스 캐럴 '로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트리'(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가 발매 65년 만에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5일(현지시각)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크리스마스 단골 캐럴인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1958년에 발매된 이 곡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
    2023-12-06
  • 존 박, 美 조지아주 브룩헤이븐시장 당선..첫 아시아계 시장
    미국 조지아주 브룩헤이븐시 시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한국계 미국인 존 박(한국 이름 박현종) 씨가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존 박 브룩헤이븐시 시의원은 현지시각 5일 실시된 결선 투표에서 58.6%(3,564표)를 얻으며 41.4%(2,520표)를 득표한 로렌 키퍼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박 시장은 조지아주 첫 아시아계 시장입니다. 박 시장은 지난달 진행된 1차 투표에서도 키퍼 후보를 누르고 43%를 얻어 1위를 차지했지만, 득표율이 과반을 넘지 못해
    2023-12-06
  • 산악도로서 버스 수십미터 아래로 추락해 28명 사상
    필리핀 중부 산악 도로에서 5일(현지시간) 버스가 추락해 승객 17명이 숨졌습니다. 6일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부 안티케주 함틱 지역의 산간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수십 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는데 이 중 7명은 중태입니다. 안티케주 로더릭 트레인 재난 국장은 "해당 도로는 사고 발생이 잦은 곳"이라며 "목격자들에 따르면 브레이크가 고장나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 부근에서 시신 수색 작업을 마치고 버스를
    2023-12-06
  • 5선 도전 푸틴, "소련 시절 정치탄압 반복해선 안 돼"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옛 소련의 정치 탄압을 비판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4일(현지시각) 진행한 대통령 시민사회인권위원회 회의에서 소련 시절 자행된 대규모 탄압을 언급하며 "우리나라 역사에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국제사회가 표현 ·집회·결사의 자유를 억압하는 푸틴 정권의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지난달 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러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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