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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신이 된 메시.."대표팀 은퇴 안 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축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5번째 월드컵 무대에 올랐던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7골 3도움을 기록,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습니다.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2차례(2014, 2022) 받은 선수는 메시가 최초입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신이 내게 월드컵 우승의 기쁨을 내려줄 것을 알고 있었다. 이제는 즐길 시간"이라며 "선수들은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우승이라는 결과를 이뤄냈다. 빨리 조국으로 돌아가 국민들이 얼
    2022-12-19
  • [월드컵]아르헨티나,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의 120분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1986년 故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입니다. 월드컵에선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한 뒤 줄곧 유럽(2006년 이탈리아, 2010년 스페인, 2014년 독일, 2018년 프랑스)이 패권을 지켜오다 20년 만에 남미 팀에게
    2022-12-19
  • [월드컵]결승 진출 실패하자 벨기에서 또 난동 부린 모로코 팬들
    모로코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진출에 실패하자, 실망한 팬들이 벨기에에서 난동을 일으켰습니다. 15일(한국시각) 로이터통신은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경기를 보던 약 100명의 모로코 팬들이 경기 패배 이후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로코 축구 팬들은 폭죽을 던지고 쓰레기 봉투에 불을 붙이는 등 폭력적인 방식으로 실망감을 표출했습니다. 출동한 브뤼쉘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탄으로 대응했고, 몇몇 팬들이 구금되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하지만 경찰과 모로코 팬들의 충돌 시간이 짧아 심각한 피해는 없었던
    2022-12-15
  • [월드컵]내일 새벽 아프리카판 한일전..모로코 새 역사 쓸까?
    지배국과 식민지 관계였던 프랑스와 모로코가 내일(15일) 새벽 4시(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모로코는 지난 1912년부터 1956년까지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아픔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로코와 프랑스의 준결승전은 '아프리카판 한일전'이라 불리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프랑스에게는 2연속 우승이, 모로코에게는 비유럽·남미권 역대 최고 기록이 달려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 경기로 식민 지배의 상처가 되살아나고 긴밀하게
    2022-12-14
  • [월드컵]'뚝심의 승부사' 벤투, 4년 동행 마침표..포르투갈 귀국길
    대한민국 축구를 12년 만에 16강에 올려놓은 뚝심의 승부사 파울루 벤투 감독이 고국인 포르투갈로 떠났습니다. 벤투 감독은 13일 밤늦게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경유지인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인삿말에서 벤투 감독은 "성원해 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보여준 프로페셔널리즘, 자세와 태도에 특히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함께 했던 국가대표팀 선수들에 대해서는 "내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가장 아름다운 경험을 할
    2022-12-14
  • [월드컵]메시, 월드컵 우승 꿈 이루나..아르헨티나 결승 진출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생애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아르헨티나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제압하며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경기도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메시는 자신의 25번째 월드컵 경기에 출전해 독일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와 월드컵 최다 경기 출전 동률을 이뤘습니다. 메시가 결승전에도 출전한다면 새 기록을 쓰게 됩니다. 메시는 전반 34분 훌리안 알바레스(맨
    2022-12-14
  • [월드컵]'16강 진출' 벤투 떠난다..13일 출국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3일 조국 포르투갈로 돌아갑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이 13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포르투갈로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8월 부임한 벤투 감독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4개월 동안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차근차근 패스를 전개해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는 '빌드업 축구'를 비판 속에서도 밀어붙였고, 그 결과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팀과도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2022-12-12
  • [월드컵]'부상 투혼' 손흥민 내일 출국..EPL 경기 26일부터 재개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선전을 이끌었던 주장 손흥민이 13일 출국합니다. 16강전 이후 지난 7일 귀국해 회복과 휴식에 집중했던 손흥민은 닷새만인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합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 도착한 뒤 부상 회복과 팀 훈련 등 본격적인 컨디션 관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달 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공중볼 경합 도중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안와골절 진단으로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월드컵 참가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강력한 출전 의지를 보
    2022-12-12
  • [월드컵]8년간 공식 경기 '0'..카타르 여자축구 '유령대표팀' 논란
    카타르가 월드컵 유치를 위해 급조했던 여자 축구대표팀이 수년간 공식 경기를 치르지 않아 사실상 유령팀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카타르 여자 축구대표팀은 2022년 월드컵 유치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처음 만들어져 2010년 알바 여자축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첫 경기인 바레인전은 0-17, 팔레스타인전 0-18, 시리아전 0-12 등 큰 점수 차로 잇따라 패배했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세계 수준과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후 한 동안 각종 대회 출전을 이어가던 카타르 여자 축구대표팀은 어느 순간부터 활동을 전혀
    2022-12-12
  • [월드컵]4강전부터 황금색 공인구 '알 힐름' 사용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전부터 사용될 공인구 '알 힐름'을 공개했습니다. 11일(현지시각) FIFA는 이번 대회 4강전부터 아랍어로 '꿈'을 의미하는 알 힐름이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와 16강, 8강전까지는 공인구로 '알 릴라'가 이용됐지만 4강전과 3~4위전, 결승전에는 소재와 디자인이 다른 알 힐름이 공인구로 쓰입니다. 흰색 위주 디자인인 알 릴라와 달리 알 힐름은 월드컵 트로피와 같은 황금색 바탕에 카타르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삼각형 패턴이 특징입니다. 또
    2022-12-12
  • [월드컵]호날두, 은퇴하나.."나의 꿈은 끝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습니다. 호날두는 1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그동안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월드컵 정상에 서는 게 가장 큰 꿈이었다"며 "이를 이루려고 지난 16년 동안 훌륭한 선수들과 5번의 월드컵에 나섰고, 포르투갈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는 모든 경기에서 모든 걸 쏟았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월드컵 경쟁을 외면한 적도, 꿈을 포기한 적도 없다"면서 "하지만 불행하게도 나의 꿈은 끝났다"고 적었습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전날
    2022-12-12
  • [월드컵]'눈물의 라스트댄스'..오열하며 떠난 호날두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탈락한 뒤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포르투갈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모로코에 0-1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호날두는 스위스와의 16강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0-1로 뒤진 후반 6분 교체투입 됐습니다. 페페로부터 주장 완장을 넘겨 받은 호날두는 투입되자마자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키퍼에 잡혔고, 후반 추가시간 오른발 슛도 상대 골키퍼 야신 부누에 막혔
    2022-12-11
  • [월드컵] 프랑스, 잉글랜드 2-1 꺾고 4강 승선
    '디펜딩 챔피언'프랑스가 잉글랜드를 누르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해 ‘돌풍’ 모로코와 격돌하게 됐습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선제골과 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2회 연속이자 통산 7번째 월드컵 4강에 진입했습니다.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는 포르투갈을 격침시키고 4강에 오른 ‘아프리카 돌
    2022-12-11
  • [월드컵] ‘돌풍’ 모로코, 아프리카 최초 4강 진출… 포르투갈 1-0 꺾어
    '아프리카의 돌풍' 모로코가 ‘강호'포르투갈을 격침하며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모로코는 11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42분에 터진 유시프 누사 이리(세비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후보로 꼽히는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모로코가 월드컵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아프리카팀이 4강 진출에 성공한 것도 처음입니다. 그동안 아프리카팀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1990년 카메룬과 2002년 세네갈, 2010년 가나 모두 8강 진출입니다. 모로코는 조별리그
    2022-12-11
  • [월드컵]메시, '옐로카드 18장 남발' 주심 비판.."화가 많이 나"
    리오넬 메시가 카타르월드컵 8강전 주심을 향해 강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메시는 10일(현지시간) 경기 직후 아르헨티나 방송 'TyC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출신 안토니오 마테우 라호스 심판에 관한 질문을 받고 "화가 많이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심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나중에 징계를 받을 수 있어 솔직히 말하기가 어렵다"면서도 "사람들은 (경기를) 봤으니 알 거다. 경기 전에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때문에 걱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FIFA는 반드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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