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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시대 만난 솔라시도 20년 만에 빛을 보나
    【 앵커멘트 】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해남 솔라시도를 입지로 내세운 전남에 들어설 전망입니다. 단독으로 공모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전남을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솔라시도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목받은 솔라시도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05년 해남과 영암 일대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지정된 솔라시도. 전체면적이 33.8 제곱 킬로미터로 1천만 평이 넘는 땅에 지금은 태양광 발전소와 골프장, 산이정원이 들어서 있습니다. 여기에 RE100 산단과 탄소중립 에듀센터, 데이터센터 부지가
    2025-10-22
  • 與과방위 "광주에 국가 AI연구소 설치해야...공공 영역도 역할 필요"
    국가 AI컴퓨팅센터 후보지로 전남이 선정된 데 대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가 AI연구소의 광주 설치를 요구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22일 성명을 내고 가칭 '국가 AI 연구소'의 광주 설치 등을 주장했습니다. 과방위원들은 "안타깝게도 '국가 AI 컴퓨팅센터' 설립을 위한 민간 컨소시엄은 광주시민의 기대와 다른 결정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글로벌 수준의 AI 연구개발(R&D)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민간 영역 외에도 공
    2025-10-22
  • "여수해양경찰서 업무 과중"...문금주 의원 "고흥해양경찰서 신설 시급" [국정감사]
    여수해양경찰서(이하 여수서)의 관할 해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해상 치안 수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서의 업무 과중을 완화하고, 전남 남해권 해역의 치안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고흥해양경찰서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금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경찰서 신설 필요성 및 효율화 모델 개발 연구'에 따르면, 여수서는 전국 해양경찰서 중에서도 해상 치안 수요가
    2025-10-22
  • 한전, 내부 직원은 징계...퇴직 임원은 재생에너지 자회사로 '회전문 인사' 논란 [국정감사]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내부 직원의 태양광 발전사업 겸업을 강력히 단속하며 수백 명을 징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퇴직 임원들은 한전 출자 자회사로 재취업하는 '회전문 인사'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에 따르면, 한전은 2018년 이후 345건의 태양광 겸업을 적발해 254명을 해임·정직 등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한전은 사업자등록이나 발전허가 등 태양광 관련 행위를 자동 탐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으로 처벌하고 있습니다.
    2025-10-22
  • 건설협회 광주시회 "AI컴퓨팅센터 최적지는 광주, 속도·집적이 생명"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는 22일 정부와 관계 기업에 국가 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은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한 대통령의 전략이자 국정과제"라면서 "프로젝트의 성공은 속도와 집적을 실현할 완벽한 인프라 구축에 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광주는 이미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와 최적 연계를 보장하고 부지와 전력을 확보한 곳"이라며 "2017년부터 AI를 선도적으로 선택해 인프라와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의 전폭적인 지원도 강조했습니다. 광
    2025-10-22
  • 청소년이 주인공인 '전남도 청소년박람회' 도민광장서 펼쳐진다
    '2025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전남도청 앞 도민광장에서 펼쳐집니다. 청소년박람회는 29회 전남도민의 날 연계 행사로 진행되며 청소년 스스로 청소년기획단을 구성해 행사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청소년이 선호하는 출연진과 특기를 살릴 청소년로봇대회와 청소년꿈발표대회, 미래역량을 키우는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습니다. 행사의 백미인 체험부스에선 '미래생명존, 행복성장존, 진로드림존, 유스센터존' 등 4개 주제관, 102동의 상설 부스를 운영합니다. 가상현실(VR)
    2025-10-22
  • 장기이식도 70%가 수도권에 쏠려...경북·전남은 사실상 '전무' [국정감사]
    최근 5년간 뇌사추정자는 전국적으로 1만 2천여 명에 달했지만 실제 장기이식 수술의 약 70%가 수도권에서만 이뤄졌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만 5,200여 건의 이식 수술이 진행된 반면 전남은 5건, 경북은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상급종합병원과 전문 의료진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 보니, 지방에서 뇌사추정자가 발생하더라도 실제 이식은 대부분 수도권 대형병원에서 이뤄지는 구조가 굳어진 겁니다. 이 때문에 수도권 의료진이 지방으로 내려가 장기를 적출한 뒤 다시 서울 등으로
    2025-10-22
  • 복지부 보건의료 R&D 예산 수도권 71%...전남 0.6% '의료 불균형 심화' [국정감사]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예산이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의료 취약지역인 전남이 심각한 투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10)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R&D 예산은 총 3조 2,332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49.2%)과 경기(19.2%) 등 수도권이 71%를 차지했으며, 전남은 0.6%(190억 원)에
    2025-10-22
  • 5·18정신 훼손 도서, 공공도서관 79곳서 소장..."유통 근절을"
    전국 공공도서관 75곳이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훼손하고 위안부의 강제 연행을 부정하는 내용의 도서를 보관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이 22일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교원조합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사회 교과서'가 전국 79개 공공도서관에 비치돼 있습니다. 이 책은 극단적인 역사관을 담고 있어 논란입니다. 이 책에는 '5·18은 북한에서 파견된 군인들이 합세해
    2025-10-22
  • KIA, 팬들 위한 축제 연다...다음 달 1일 '2025 호마당' 개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22일 KIA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팬 1,000명을 초청해 '2025 호랑이 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 시즌 동안 열성적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팬 참여형 이벤트입니다. KIA는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숨겨진 끼를 발산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전 행사인 그라운드 개방을 시작으로 1부~3부
    2025-10-22
  •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 5년간 3,900건 적발...목포 366건으로 1위 [국정감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20년~2025년 9월)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 적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 적발 건수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27건, 2021년 507건, 2022년 549건, 2023년 772건, 2024년 956건, 2025년 9월 기준 693건 등으로 5년여간 총 3,904건이 적발됐습니다. 어선의 승선 인원이 바뀌었음에도 이를
    2025-10-22
  • 전라남도 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총력전'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청정에너지 핵심 인프라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손잡고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부지 공모를 진행함에 따라, 나주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시는 강상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매일 회의를 열며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핵융합은 태양이
    2025-10-22
  • [영상]"승선하다가..." 발 헛디뎌 해상 추락한 60대 구조
    해상에 추락한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2일 아침 8시쯤 전남 여수시 중앙동 주민센터 앞 해상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60대 남성 A씨가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어선에 승선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여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은 바다로 입수해 안벽에 연결된 줄을 잡고 있던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등에서는 작
    2025-10-22
  • 달리던 택시서 기사 때리고 경찰관 폭행...만취 40대 구속
    달리던 택시에서 술에 취해 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때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밤 10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에서 휴대전화를 손에 쥔 채 60대 기사 B씨의 목과 어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강이를 발로 차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
    2025-10-22
  •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유보..."임금 3%↑·격려금 600만 원 합의"
    임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두고 사측과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22일 노사 교섭 결과 기본급 3% 인상과 격려금 600만 원 지급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안전문화 정착 실천방안 마련 △신입 사원 임금테이블 구조 개선 △타이어쿠폰 지급 확대 등이 담겼습니다. 합의안이 도출되면서 노조는 이날부터 이틀간 광주와 곡성·평택공장에서 예고했던 부분파업은 조합원 투표까지 유보합니다. 노조는 27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수용 여부를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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