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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교육청 '악성 민원' 학부모 2명 대리 고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담임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반복적으로 방해한 학부모 2명을 공무집행방해 및 무고 혐의로 대리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일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결과, 두 학부모가 무분별한 고소와 민원 제기를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해 대리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 A씨는 전수조사와 담임 교체 요구, 아동학대 신고 등을 반복했고, B씨는 국민신문고·행정심판·고소 등을 이어가며 교사의 수업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10-02
  • 추석 밥상 민심은 무엇?..정치권 민심잡기 나서
    【 앵커멘트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여권은 귀성 인사에 나서 "민생 회복"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고, 귀성인사 대신 봉사활동에 나선 국민의힘은 경제불안을 지적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용산역을 찾아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부인사를 전했습니다. 내란을 이겨낸 국민들 덕분에 올해 추석은 어느 해보다 특별하다며 즐거운 한가위를 기대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43조 원 규모의 민생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내란 청산과 민생 회복에
    2025-10-02
  •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 행정예고..연내 출범 가시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의 연내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첫 공식 절차인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행정예고하는 등 연내 시도의회 의결과 행안부 승인을 거쳐 연합 공식 출범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행정예고된 규약에 포함된 10대 핵심 공동사무를 포함해 산업과 교통, 문화 등 초광역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10-02
  • 광주 북구, 지하철 공사 구간 '주민 대피' 권고
    광주 북구가 지하철 2호선 공사로 D등급과 E등급을 받은 광주역 뒤편 주택에 사는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북구는 광주시로부터 정밀안전점검 결과 주택 13곳 중 D등급 2곳과 즉각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 E등급 11곳으로 판정됐다는 내용을 전달받고, 오늘(2일) 주민들을 임시 거처 등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주택들은 지하철 공사 이후 담장 붕괴와 외벽 균열이 잇따랐으며, 지난 4월에는 주민 일부가 붕괴 위험으로 임시 숙소에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2025-10-02
  • 하늘길 막힌 광주·전남…"광주공항 국제선 기능이라도"
    【 앵커멘트 】 이번 추석 황금연휴 기간 해외여행객이 200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안공항의 장기 폐쇄로 하늘길이 막힌 광주·전남은 공항 이전 통합 문제까지 제자리걸음을 걸으면서 지역민들의 불편과 답답함만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진지 10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항 이전 통합 문제는 제자리 걸음입니다.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6자 TF팀까지 만들라고 지시했지만, 아직까지 첫 회의도 열지 못하
    2025-10-02
  • 여수상의, 석유화학업종 고용회복 지원금 조기 지급
    여수상공회의소가 석유화학업종 고용회복 지원사업 대상자 지원금 지급을 조기 완료했습니다. 여수상의는 오늘(2일) 석유화학업종 실직자와 재직 근로자 6,826명 중 부적격자를 제외한 5,862명에게 40억 1,680만 원의 지원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상의는 앞서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회복 대응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모두 7천여 건의 지원금 신청을 받았습니다.
    2025-10-02
  • "이미 망연자실..." 긴 연휴에도 웃지 못하는 산단 노동자들
    【 앵커멘트 】 모처럼의 긴 추석 연휴지만, 산단 노동자들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4분기 전망도 암울한 상황이라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20여년 간 산단 노동자로 몸 담아왔지만, 올해처럼 막막하긴 처음이라는 장창환 씨. 동료 노동자 10명 중 8명은 일자리를 잃어 실업수당으로 간신히 생계를 이어가고 있고, 일부는 퀵서비스 등 배달업까지 뛰어들었습니다. ▶ 인터뷰 : 장창환 /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사무국장 - "망연자실하게 그냥 손 놓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 놀 수는 없어서 조선소 쪽
    2025-10-02
  • '5극3특' 국가균형성장 1호 모델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행정절차 착수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첫 번째 실천 모델로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2일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행정예고하고, 지방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행정예고는 연내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첫 공식 절차입니다. 특히 9월 30일, 지방시대위원회에서 확정된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에 부응한 것으로, 전남·광주가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적 '테
    2025-10-02
  • 황금연휴 첫날도 비 이어져...남부지방·제주도엔 돌풍과 천둥·번개도
    개천절이자 추석 황금연휴 첫날인 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다음 날까지 이어지겠는데,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특히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데 그치겠습니다. 4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20mm △강원영서 중·남부 5mm 미만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10~40mm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
    2025-10-02
  • 영광군, 섬 주민 무료 여객선 운항 시작
    영광군은 2일 오전 영광 향화도항에서 '섬 주민 무료 여객선 운항식'을 열고 여객선 운임 전액 무료화 시행을 공식 알렸습니다. 이번 무료화는 섬 주민의 교통복지를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생활비 절감과 함께 지역 활력 제고 및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됩니다. 무료화 대상은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등 영광 관내 유인도서 주민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30일 이상 실제 거주하면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광군은 또, 내년부터 하낙월도, 안마도 등 공중보건의가 없는 도서지역에 '비대면 섬닥터 의료서비
    2025-10-02
  • 김용태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으로 민주시민 교육 제대로 이뤄져야"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 시민학교장이 최근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속도감 있는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전 시민학교장은 2일 "이번에도 '교육의 중립성'이라는 낡은 논리가 반복될 수 있다"면서도 "교사에게 종교의 자유가 보장돼 있다고 해서 교육이 종교화되지 않는 것처럼, 정치기본권 보장 역시 결코 교육의 정치화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교사 정치기본권 문제는 교사의 시민성을 회복하고 헌법적 권리를 실현하는 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2025-10-02
  • 담양군, 수해 피해 주민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담양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합니다. 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 내 피해 주민들에게 1개월분 상·하수도 요금을 50% 경감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수용가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되며, 2025년 10월 부과분부터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번 조치로 약 2,100여 가구가 수혜를 받고, 감면 규모는 총 3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10-02
  • 광주광역시교육청, '악성 민원' 끝판왕 학부모 2명 대리 고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담임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지속적으로 방해한 학부모 2명을 공무집행방해 및 무고 혐의로 대리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지난 1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광역시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결과, 피해 교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대리 고발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 대상자인 학부모 A씨는 지난 2024년 3월부터 담임교사의 생활지도에 불복해 학교 전수조사와 담임 교체를 요구하고, 국민신문고 민원 제기와 아동학대 신고 등을
    2025-10-02
  • 산업부 고위직 여성 '유리천장' 심각...권향엽 "균형인사 특단 대책 필요"
    대표적인 '남초 부처'로 꼽히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유리천장이 여전히 두터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실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고위공무원단 52명 중 여성은 3명(5.8%)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정부 평균(12.9%)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본부 과장급(4급 이상) 여성 비율도 83명 중 13명(15.7%)으로, 정부 평균 30.8%와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정부는 2018년 균형인사지침을 통해 고공단 여성 비율 10%, 과장급 21% 이상을 목표로 세웠는데,
    2025-10-02
  •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 '전남아이톡' 오픈
    전라남도가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인 '전남아이톡'을 공식 오픈했습니다. 전남도는 그동안 분산됐던 국가, 도, 시군 기관별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의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도 지원사업은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신청가능하도록 통합플랫폼 '전남아이톡' 을 개발했습니다. '전남아이톡'에선 300여 개가 넘는 국가, 도, 시군 기관별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지원 등 8개의 도 지원사업을 신청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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