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도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무안공항 경유 노선을 확정하고 오는 2025년 완공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무안공항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의 효과를 위해서는 조기 완공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호남고속철도는 10여 년째 반쪽 철도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약속했던 완공 계획은 번번이 무산되면서 어렵사리 지난 2015년 광주 송정역 개통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무안공항

【 앵커멘트 】 전남도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무안공항 경유 노선을 확정하고 오는 2025년 완공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무안공항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의 효과를 위해서는 조기 완공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호남고속철도는 10여 년째 반쪽 철도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약속했던 완공 계획은 번번이 무산되면서 어렵사리 지난 2015년 광주 송정역 개통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무안공항

【 앵커멘트 】 전남도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무안공항 경유 노선을 확정하고 오는 2025년 완공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무안공항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의 효과를 위해서는 조기 완공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호남고속철도는 10여 년째 반쪽 철도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약속했던 완공 계획은 번번이 무산되면서 어렵사리 지난 2015년 광주 송정역 개통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무안공항

전남지역 저지대 농경지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배수개선 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착수로 해남 고천암과 순천 해룡, 무안 금산지구 등 11곳이 선정돼 사업비 991억원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국비는 시군, 농어촌공사 합동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5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투입됩니다.

전남의 해수욕장 55곳이 다음달 잇따라 개장합니다. 다음달 6일 완도 신지명사십리와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중순쯤 대부분 해수욕장이 손님맞이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이용객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장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해경, 소방서도 합동 근무에 나설 계획입니다.

광주시와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공장 투자협약이 연기된 가운데 현대차 노조가 협약을 맺을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사측이 내년부터 울산공장에서 양산 예정인 신차나 다른 차량 물량 일부를 광주 공장에서 위탁 생산할 경우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광주공장의 위탁생산 차종은 새로 개발된 신차로 기존 공장과 관련이 없다며 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광주시와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공장 투자협약이 연기된 가운데 현대차 노조가 협약을 맺을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사측이 내년부터 울산공장에서 양산 예정인 신차나 다른 차량 물량 일부를 광주 공장에서 위탁 생산할 경우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광주공장의 위탁생산 차종은 새로 개발된 신차로 기존 공장과 관련이 없다며 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전남도가 중국 수출 전진기지를 조성하겠다며 진도 해상에 추진한 '전복 섬' 사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30억대 손실을 떠안게 됐습니다. 지난 2014년 진도 해역에 150억 원을 들여 전복 가두리와 해조류 양식를 위해 270ha 규모로 추진한 전복 섬 사업이 납품업체 변경으로 지연되고 수면 가두리 시설 파손으로 46억 8천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설물 파손 책임을 놓고 전남도와 시공사 사이에 소송이 진행된 가운데 최근 중재 결과 전남도의 과실이 더 높은 것으로 판정돼 30억 9천여 만원을 부담하게 됐습니다.

전남도가 중국 수출 전진기지를 조성하겠다며 진도 해상에 추진한 '전복 섬' 사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30억대 손실을 떠안게 됐습니다. 지난 2014년 진도 해역에 150억 원을 들여 전복 가두리와 해조류 양식를 위해 270ha 규모로 추진한 전복 섬 사업이 납품업체 변경으로 지연되고 수면 가두리 시설 파손으로 46억 8천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설물 파손 책임을 놓고 전남도와 시공사 사이에 소송이 진행된 가운데 최근 중재 결과 전남도의 과실이 더 높은 것으로 판정돼 30억 9천여 만원을 부담하게 됐습니다.

전남도가 중국 수출 전진기지를 조성하겠다며 진도 해상에 추진한 '전복 섬' 사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30억대 손실을 떠안게 됐습니다. 지난 2014년 진도 해역에 150억 원을 들여 전복 가두리와 해조류 양식를 위해 270ha 규모로 추진한 전복 섬 사업이 납품업체 변경으로 지연되고 수면 가두리 시설 파손으로 46억 8천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설물 파손 책임을 놓고 전남도와 시공사 사이에 소송이 진행된 가운데 최근 중재 결과 전남도의 과실이 더 높은 것으로 판정돼 30억 9천여 만원을 부담하게 됐습니다.

광주시와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공장 투자협약이 연기된 가운데 현대차 노조가 협약을 맺을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사측이 내년부터 울산공장에서 양산 예정인 신차나 다른 차량 물량 일부를 광주 공장에서 위탁 생산할 경우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광주공장의 위탁생산 차종은 새로 개발된 신차로 기존 공장과 관련이 없다며 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광주시와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공장 투자협약이 연기된 가운데 현대차 노조가 협약을 맺을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사측이 내년부터 울산공장에서 양산 예정인 신차나 다른 차량 물량 일부를 광주 공장에서 위탁 생산할 경우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광주공장의 위탁생산 차종은 새로 개발된 신차로 기존 공장과 관련이 없다며 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낙지 주산지인 무안군이 오는 내일(21일)부터 한달 간 낙지 금어기를 실시합니다. 금어기 동안은 주낙과 맨손어업 등을 통한 포획행위가 일체 금지되며 이 기간 불법 포획이나 채취를 하다 적발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무안군은 금어기 운영과 함께 낙지 자원량 회복을 위해 1억 5천만 원을 들여 갯벌낙지목장 5개소 25㏊를 추가 조성할 예정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의 취임준비 기획단이 공식 출범해 새 도정 준비에 나섰습니다. 기획단은 이건철 전 전남발전연구원장을 단장으로 순천대 박기영 교수 등 19명의 분야별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김 당선인은 취임까지 2주 밖에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업무보고를 최대한 간소화 하고 경제와 일자리 살리기를 우선 과제로 현안 중심의 토론과 해결방안 도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야구장에 개장 이래 첫 해외원정팀이 전지훈련팀에 나섰습니다. 일본 고치현 독립리그팀인 파이팅 독스는 목포야구장에서 오는 20일까지 세한대, 기아타이거즈 3군 팀과 친선경기 등을 갖고 팀 훈련을 벌일 예정입니다. 일본 고치현은 지난 2002년부터 맺고 관광과 문화, 체육분야 등에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