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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부 능선 넘은 전남의대 신설..지역 여론 분열로 위기감
    【 앵커멘트 】 전남 의대 신설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인 설립 의지를 재차 확인하며, 2026년 신설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다만 여전히 동서로 갈린 의대 설립 지역 갈등을 풀지 못하면 수십년 숙원인 전남 의대 설립이 눈 앞에서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3월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전남 의대 신설 의지 확인에 이어 복지부 장관도 적극적으로 전남 의대 신설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에 출석한 복지부장관은 이개호 의원 등의 질의에 전남 의대 신설에 지역의
    2024-07-23
  • KBC 라디오 '시사1번지' 유튜브 실시간 10위권 내 진입 비결은?
    【 앵커멘트 】 KBC가 2021년 시작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시사1번지'가 유튜브 실시간 순위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역방송 라디오 기반이라는 한계를 딛고 공정성과 심층성을 무기로 전국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유튜브 채널들의 순위를 평가하는 플레이보드 사이트입니다. KBC 라디오 '시사1번지'가 하루 평균 1만2천명이 넘는 동시접속자로 10위권 안에 진입했습니다.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유튜브에 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기다리고
    2024-07-23
  • 3자 회동 앞두고 "통큰 결단 기대"vs "더 많은 지원 주문"
    【 앵커멘트 】 이처럼 광주 경제계의 통합 이전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국제노선의 확충이 잇따르면서 무안국제공항이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광주공항 국내선의 이전입니다. 이 문제를 논의할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의 3자 회동이 이달 안에 열릴 예정인데,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라남도와 라오항공이 무안과 라오스를 오가는 운항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는 10월에 무안 ~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이 시작되고, 12월에는 루앙프랑방도 추가됩니다. ▶ 캄라 폼바반/ 라오항공
    2024-07-23
  • 광주 경제계, 광주 군·민간 공항 통합 이전 촉구
    【 앵커멘트 】 광주지역 경제계가 한목소리로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통합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공항이전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서 지역민들이 다른 지역 공항을 이용하는 등 지역 경제가 큰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공항 이전 추진하라! 추진하라! 광주상공회의소와 경총 등 광주지역 19개 경제단체와 기업인들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에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통합 이전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공항이전 문제가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사이, 지역 항공 수요가 다
    2024-07-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22 (월)
    1. 금호타이어 사망사고 3달간 3명.."처벌" 2. 하반기 전공의 모집 '파행'..공백 '심화' 3. 원내 vs 원외..광주시당 선거 '한판승부' 4. '파죽의 6연승' 1위 독주 "불타는 방망이"
    2024-07-22
  • 바다에 빠진 트럭..50대 운전자 사망
    목포의 한 항구에서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젯밤(21일) 10시 36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항구에서 트럭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30여 분의 수색 끝에 50대 남성 A씨를 트럭 운전석에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해경은 "트럭이 역주행해 바다에 빠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2
  • 휴가 중 킥보드 타던 육군병장, 버스에 치여 숨져
    광주 남구의 한 사거리에서 전동킥보드와 통근버스가 충돌해 전역 전 휴가 중인 20대 육군 병장이 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 5시 35분쯤 남구 봉선동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통근버스에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고 있던 20대 남성 B씨와 C씨가 치여 의식불명의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B씨가 어제(21일) 새벽 숨졌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숨진 B씨는 다음달 전역을 앞둔 수도권의 한 육군 부대 소속 병장으로, 휴가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7-22
  • "엄지성 공백 없다" 광주FC, 달빛더비 1-0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대구FC와의 달빛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파이널A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광주는 어제(21일) 대구에서 열린 K리그1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베카의 프리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1점을 확보한 광주는 리그 순위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A 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2024-07-22
  • 파죽의 6연승 KIA, NC-키움 제물로 1위 독주 나선다
    【 앵커멘트 】 선두 KIA 타이거즈가 불타는 방망이를 앞세워 무서운 기세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6연승을 내달린 KIA는 이번 주, NC와 키움을 제물로 1위 독주 체제를 굳히겠다는 각오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최형우가 왜 '해결사'인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경기였습니다. 5대 7로 끌려가던 9회 초. 이대로 6연승이 좌절될 것만 같았던 1사 1, 2루 상황에서 맏형 최형우가 홈런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습니다. 마무리로 나선 전상현이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며,
    2024-07-22
  • 여수시의회, 세계섬박람회 행사장 오락가락 '질타'
    여수시의회가 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위치 변경 가능성을 밝힌 여수시를 질타했습니다. 여수시의회 의장단은 성명을 내고 "행정부의 수장인 시장이 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변경 가능성을 밝히고 다시 이를 번복하는 것은 스스로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정기명 시장은 최근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섬박람회 행사장을 진모지구에서 엑스포장으로 병행해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가 돌산주민 반발을 사자 원래 계획대로 진모에서 치르겠다고 말을 바꾼 바 있습니다.
    2024-07-22
  • 원내 vs 원외 한판대결..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 시작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선거가 후보등록과 함께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원내와 원외 후보 간 한판승부가 예상됩니다. 양부남 의원은 광주 현역 국회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강위원 상임대표는 민주당의 최대 계파를 활용한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양부남 의원은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는 말로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의 교두보가 될 2026년 지방선거를 광주시당이 중심이 돼 압승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당원 중심의 시
    2024-07-22
  •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 의혹..공무원 영장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비위를 저지른 팀장급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사수사대는 지난 22년 9월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팀장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인사 업무를 담당한 A씨가 광주시교육감 고교 동창이 감사관에 채용되도록 후보자 면접 평가 점수의 수정을 요구했다고 보고, 윗선의 개입 여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2
  •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 개장..초등생 이하 무료 이용
    광주천 물놀이장에 이어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이 개장했습니다.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 숲에 조성된 규모 천㎡, 평균 수심 20cm의 물놀이장은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9일과 30일을 장애 아동들이 물놀이를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애인 물놀이 체험활동의 날'로 지정해, 비장애인의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2024-07-22
  • '대서' 낮 최고 구례 35도..폭염 열대야 지속
    【 앵커멘트 】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인 오늘(22일) 체감온도가 36도에 육박하며 무더웠습니다. 장마 기간 내린 비로 습도도 높아져, 한동안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되겠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닥 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아이들은 떨어지는 물벼락을 맞고, 물총을 쏘며 더위를 식힙니다. ▶ 인터뷰 : 정원유·정이재 / 초등학교 1학년·5학년 - "방학이어서 물놀이하러 한국 왔어요. 오늘 날씨 더웠는데 물놀이해서 좋아요. 시원하고." 산책을 나
    2024-07-22
  • 호남 출신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
    호남 출신의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22일) 국회에서 진행됐습니다.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보호가 사법부의 책무임을 잊지 않겠고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광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7년 판사생활을 시작한 노 후보자는 이번 인사청문회 결과를 토대로 국회 본회의에서 과반의 찬성을 받아야 임명 절차에 들어갑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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