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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아파트 장사하나"...사택 재개발 '특혜 시비'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단 롯데케미칼이 도심 사택을 초고층 아파트로 재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혜 시비를 낳고 있습니다. 막대한 개발이익이 예상되면서 대기업이 아파트 장사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수 도심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사택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사택이 오래돼 안전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2,7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문정환 / 여수시 도시계획팀장 - "여러 가지 토지가치 상승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어떻게 우리
    2024-07-09
  • [단독] 비상계단 막은 에어컨 실외기..'대형참사' 우려
    【 앵커멘트 】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면 비상계단은 신속한 대피를 돕는 생명의 통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광주의 한 빌딩 비상계단에는 에어컨 실외기가 설치돼 있어 통행이 어렵고 화재 위험도 높습니다. 이 건물 상층부에는 요양병원도 입주해 있어 비상시에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에 있는 17층짜리 건물입니다. 아래층에는 상가가, 위층에는 요양병원이 입주해 있습니다. 이 건물 비상계단을 올라가 봤더니, 에어컨 실외기가 버젓이 설치돼 있습니다. 건물 양쪽 비상계
    2024-07-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08 (월)
    1. 대학병원 진료 '반토막'..불편 이어져 2. "대대적 지원" 국힘 광주서 첫 연설회 3. "저출생 대책도 발목 잡나" 정부 비판 4. "보증금 떼일 걱정 없다" LH임대 공급
    2024-07-08
  • 목포 보현정사 정각 큰스님 다비식 치러져
    목포 보현정사 정각 큰스님 다비식이 사찰 내에서 봉행됐습니다. 목포 보현정사는 오늘 스님과 신도들의 애도속에 영결식을 치른 뒤, 불교 화장 의식인 다비식으로 정각 큰 스님의 마지막을 지켰습니다. 폐렴으로 입원 중이던 정각 큰스님은 지난 4일 향년 87세를 일기로 입적했습니다.
    2024-07-08
  • 광주 중학교서 '흉기 난동' 10대 검찰 송치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흉기로 교사를 위협한 1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20분쯤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흉기를 들고 교무실을 찾아가 교사를 위협한 10대 A군을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A군에 대한 징계와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2024-07-08
  • 킥보드 타다 넘어진 대리기사 치어 숨지게 한 40대 입건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진 대리운전기사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밤(7일) 11시 35분쯤 광산구 승용교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진 대리운전 기사 60대 남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A씨는 도로 위에 쓰러진 남성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7-08
  • 광양국가산단 한 공장서 불..3명 다쳐
    광양국가산단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7분쯤 광양국가산단 내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는데, 이 과정에서 직원 3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잔여오일 제거 작업 중이던 증류탑 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8
  • "보증금 떼일 걱정 없다" LH임대 공급
    【 앵커멘트 】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1만 8천여 명 가운데 약 73%가 2~30대 청년이었습니다. 사회 초년생들을 노린 사기 범죄가 잇따르면서 주거는 불안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LH가 전세금을 떼일 걱정이 없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나섭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로 바른 하얀 벽지와 햇빛이 잘 들어오는 넓은 창. 84㎡에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는 이 집의 전세가는 2억 1,700만원입니다. 신축 아파트인데도 시세보다 싸게 내놓을 수 있는 건 바로 집 주인이 LH이기 때문입니다. LH가 민
    2024-07-08
  • 광주 광산구, 집중호우 대비 '스마트 대응 체계' 운영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대응 체계'를 운영합니다. 스마트 대응 체계는 실시간 침수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3차원 가상 모형과 CCTV, 사물인터넷 등을 연계해 침수 경향을 예측하고 피해 우려 지대를 추려낼 수 있습니다. 황룡강, 영산강 등 큰 강이 지나는 광산구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침수에 취약한 만큼 철저한 수해 방재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7-08
  • 완도 '112 한달음선' 발대식..경찰 미배치 섬 출동
    완도군이 전국 최초로 '112 한달음선'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한달음선'은 경찰이 미배치된 인구가 적은 섬주민들의 치안을 위해 지정된 '민간 선박'으로, 범죄나 재난 등 긴급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출동하게 됩니다. 완도군의 54개 유인도서 중 파출소와 치안센터가 없는 곳이 40곳에 이릅니다.
    2024-07-08
  • 전국 최고 육아수당 강진군..출생아 2년 전보다 2배 증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을 지원하는 강진군의 출산 증가가 뚜렷한 것으로 타났습니다. 강진군 출생아 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만 93명으로, 지난 2022년 1년 전체 기간 동안 태어난 아이 93명과 같은 숫자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전남 도내 시군의 출생아 수가 2년 전과 비교해 0.2%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강진군은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강진군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태어난 아동에게 만 7세까지 매월 60만 원씩 총 5,04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07-08
  • "저출생 대책도 발목 잡나"..자율권 확대 필요
    【 앵커멘트 】 영호남 지자체들이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에 대해 보다 많은 자치권을 부여하고, 국세 체계를 개편할 때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월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인구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출생아 1인당 매달 20만 원씩 18년 간 출생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제동을 걸었고,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의 허락 없이 강행할 경우 교부세 등에서 제재를 받을 수 있어 눈
    2024-07-08
  • 9월 광주에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고발대회 개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이 겪은 아픔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고발대회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는 9월 28일 광주에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과 울분을 시민들과 나누는 '강제동원 피해자 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국외 강제동원 생존자는 904명으로, 일본의 만행을 증언할 피해자들의 숫자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2024-07-08
  • 전남도, 전세사기 피해자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전라남도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생활안정자금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피해자로 인정받은 도민에게 이달 말부터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지난해 피해자 이사비 지원을 받은 도민도 지원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708건의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이 접수됐고, 이 중 473건이 피해 사례로 결정됐습니다.
    2024-07-08
  • "5·18 왜곡한 국세청장·방통위원장 후보 지명 철회를"
    5·18단체가 그릇된 역사 인식을 가진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5·18단체와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강민수 후보자는 석사 논문에서 12·12 군사 반란을 거사로,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라고 폄훼했다"며 공직자의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도 "5·18 왜곡·폄훼 게시글에 동의해 극우적 인식을 보였다"면서 지명 철회를 거듭 요구했습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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