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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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지사, 한국행정학회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해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전남특별자치도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9일) 여수박람회장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지방자치제 시행 30년이 넘었지만 자치조직권, 허가권 등은 여전히 중앙에 집중돼 있어 지역특성에 맞는 역점시책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수도권 쏠림을 막고 에너지, 관광, 농어업 등 비교우위 산업에 맞춤형 권한특례를 부여하는 차별화된 정책모델로 전남특별자치도를 설치해 진정한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6-19
  • 흑산공항 연내 착공, 2027년 서울-흑산 1시간 시대 연다
    【 앵커멘트 】 신안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가 사실상 마무리돼 연내 착공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당초 50인승 여객기 운항 계획이 80인승으로 변경되면서 착공시기가 1년 가량 지연되긴 했지만 보다 안전한 공항으로 개항이 기대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던 신안 흑산공항. 공항 실시설계과정에서 50인승 여객기 운항 계획이 경제성 등을 이유로 80인승으로 수정되면서 착공이 또 미뤄졌습니다. 수차례 우여곡절
    2024-06-19
  • 광주 37.2도..66년 만에 최고 더위
    【 앵커멘트 】 오늘(19일) 광주의 낮 기온이 37.2도까지 오르며 66년 만에 가장 더운 6월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20일)은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오후 4시 기준 광주의 낮 기온이 37.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1939년 기상 관측 이래 6월 낮 기온 최고치로 1958년 6월 25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보다 0.5도 높았습니다. 담양 36.9도, 곡성 36.5도, 구례 35.7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2024-06-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18 (화)
    1. '집단휴진' 지역 의료계 "대란 없었다" 2. "여수산단, 독성가스 누출 은폐" 3. "안전 불감증에 솜방망이 처벌" 4. 고흥 우주국가산단 '탄력'.."예타 면제"
    2024-06-18
  • 광주비엔날레, 제5차 광주폴리 '순환폴리' 공개
    광주비엔날레가 동명동 공폐가를 개보수해 친환경 자원으로 활용한 '이코한옥'과 미역 폐기물을 활용한 가변형 파빌리온 '에어폴리'를 소개했습니다. 제5차 광주폴리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코한옥'은 지역의 자원을 현대적 건축기법과 결합해 재생시킨 공간이며, '에어폴리'는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어진 이동형 구조물입니다. 광주비엔날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순환경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다양한 시민 프로그램들과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8
  • '광주다움 통합돌봄' 공동체 관계돌봄으로 확장 추진
    광주광역시의 공공 돌봄정책이 시민들의 참여를 더한 공동체 관계돌봄으로 확장됩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통합돌봄 서비스가 14개월 동안 만 5천여 명에게 약 2만 8천 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대안적 돌봄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2년 차를 맞아 이웃의 안부를 서로 살피는 공동체 관계돌봄으로까지 의미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8
  • 570명·150억 농촌 태양광 사기 "엄벌 촉구"
    태양광 발전 시설을 시공해 준다며 계약금을 받고 잠적한 업체 대표의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태양광 사기 피해자들은 오늘(18일) 낮 1시쯤 광주 동구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대금 10%을 계약금으로 받아 잠적하는 방식으로 570여 명에게 148억 원을 가로챘다"면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형사1부는 지난 2월 1심 판결에서 업체 대표 구 모씨에게 사기 혐의 등으로 징역 14년과 33억 원의 추징금을 선고했습니다.
    2024-06-18
  • 강제동원 피해자 응원모금 6억5천만 원으로 마무리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에 저항하고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운동이 마무리됐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오늘(18일)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 운동을 마무리하면서 1년 간 8,666건이 접수돼 6억 5,500만 원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모금은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 방식에 맞서 배상금 수령을 거부한 양금덕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 등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시작됐습니다.
    2024-06-18
  • 갓난아이 살해·유기 30대 친모, 2심 감형
    생후 이틀 된 자신의 아이를 살해해 쓰레기수거함에 버린 3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2017년 2월 병원에서 낳은 아이를 이틀 만에 숨지게 한 뒤 쓰레기수거함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 A씨가 남자친구와 헤어져 양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해 감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6-18
  • 고흥 우주국가산단 예타 면제 수순..사업 '탄력'
    【 앵커멘트 】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국가정책사업으로 확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고흥에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사업안이 국무회의에서 '국가정책사업'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단 중 지방에서 국가정책사업 확정은 처음입니다. 고흥군은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해 예타 면제를 정부에 건의해 왔고, 빠르면 다음달 기재부에서 예타 면제가
    2024-06-18
  • 광주 민형배 민주당 최고위원·양부남 시당위원장 도전 합의
    민주당 소속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이 민형배 의원의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와 양부남 의원의 광주시당위원장 출마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은 오늘(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호남 정치 복원과 민주당 정권 재창출을 위해 민형배 의원이 호남 대표 주자로 민주당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부남 의원은 광주시당위원장이 된다면 현역 의원인 나머지 7명의 지역위원장과 함께 시당을 공동 운영하면서,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다 득표와 최고 투표율을 목표로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8
  • 광주광역시, 캐스퍼 전기차 우선 구매제 시행
    광주광역시가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안정적인 생산 환경 마련을 위해 업무용 차량 구입 때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를 시와 산하기관의 업무용 차량으로 우선 구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다음 달부터 캐스퍼 전기차 본격 양산에 들어가 올해 1만 7천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06-18
  • [집중2]"사고 은폐 반복 왜?"...원인은 '솜방망이 처벌'
    【 앵커멘트 】 앞선 보도와 같이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에서는 안전사고가 나더라도 즉시 신고하지 않고 은폐를 시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기업들의 안전불감증에다가 솜방망이 처벌이 더해지면서 수십 년째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10월, 여수산단 여천ncc는 8명이나 다친 화재 사고를 소방당국에 즉시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소방기본법 19조에 명시한 사고 현장 신고 의무를 위반하면서 은폐 의혹을 받았습니다. 앞선 8월에는 한화솔루션이 기준치의
    2024-06-18
  •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순천대에 소통·간담회 재차 요청
    전라남도가 순천대에 의대 설립 관련 소통 간담회 참여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전남도는 순천대에 추가로 공문을 보내 열린 대화의 장에 참여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하고, 교수회와 총학생회, 총동창회등에도 소통·간담회 참여를 제안했습니다. 순천대는 지난 7일 전남도가 제안한 소통 간담회 참여를 거부한 바 있습니다.
    2024-06-18
  • [집중1]세아M&S 독성가스 사고 은폐 의혹.."여수시 부실 대응"
    【 앵커멘트 】 독성가스 이산화황 누출사고를 낸 여수산단 세아M&S가 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국에 즉시 신고를 하지 않아 초동대처가 늦어졌고, 여수시의 부실한 대응까지 겹치면서 사고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세아M&S공장에서 독성가스인 이산화황이 누출된 건 지난 7일 새벽 2시 40분. 치명적인 사고였지만 소방당국 신고는 4시간 가까이 지난 오전 7시에 이뤄졌습니다. 그러는 사이 독성가스는 바람을 타고 도심으로까지 퍼져나갔고,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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