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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등산 평두메습지 '람사르습지 등재' 기념식 열려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한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 북구는 오늘(8일) 무등산국립공원 원효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탐방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람사르습지 등재 기념식을 갖고 숲속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평두메습지는 4종의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786종의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산지형 내륙습지로 지난달 13일 람사르습지에 등재됐습니다.
    2024-06-08
  •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선출..13일부터 후보 등록
    국민의힘이 공석인 전라남도당 위원장 선출 절차에 들어갑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오늘(8일) 후보 등록 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위원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등록 후보가 1명일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 의결로 선출 여부가 결정되고 2명 이상일 경우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해 위원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2024-06-08
  • 일요일 새벽까지 비..낮부터 기온 올라 최고 31도
    일요일인 내일(9일)은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5~2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미만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동부 지역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5~20mm 가량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비가 그치면서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습니다. 담양과 화순 31도를 최고로 광주 30도, 순천 29도 등 26도에서 31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7~8도 가량 높겠습니
    2024-06-08
  • AI 집적단지 조성 공사 2달 넘게 중단.."안일한 대응"
    【 앵커멘트 】 광주의 역점 사업인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시공업체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지 두 달이 넘었는데 광주시는 이제서야 계약해지 절차를 밟고 있어 언제 공사가 재개될 지 불투명합니다. 안일한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AI집적단지 실증·창업동은 전체 7층 가운데 6층까지 골조가 올라간 상태에서 지난 3월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시공업체의 부도 탓인데, 올 연말 준공 기일을 맞추기가 쉽지 않게 됐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광주시와 도시공사는 이
    2024-06-08
  • 유흥가 칼부림에 2명 사상..보도방 이권 다툼 때문
    【 앵커멘트 】 어제(7일) 저녁 광주의 한 유흥가에서 칼부림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유흥업소에 여성 접객원을 공급하는 이른바 보도방 사업자들 사이에 이권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유흥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남성에게 구급대원들이 서둘러 응급처치를 실시합니다. 갑작스런 소동에 놀란 시민들이 몰려들며 주변도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 싱크 : 피해자 가족(음성변조) - "불법 보도 성매매 알선을 공익제보하려는 과정에
    2024-06-08
  • 험담했다며 지인에 흉기 휘두른 40대 살인미수 체포
    자신에게 험담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불러내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7일) 자정 광주 남구의 한 음식점 앞에서 지인인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왜 자신을 험담했냐'며 B씨를 불러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6-07
  • 전문건설협 전남도회 업무상 횡령 의혹 강제수사
    경찰이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의 업무상 횡령 의혹을 밝히기 위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7일) 공금 횡령 의혹을 받는 건설협회 전남도회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도회가 운영비 등 공금을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첩보를 토대로 영장을 받아 회계 자료를 압수했고, 보강 수사를 통해 관련 의혹을 밝힐 계획입니다.
    2024-06-07
  • 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944명 '졸업 환송식' 개최
    호남대학교가 졸업을 앞둔 중국과 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944명에 대한 환송식을 열었습니다. 호남대는 오늘(7일) 박상철 총장과 교수진, 졸업예정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식을 열고 유학생회장단 4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우수상과 근로장학상 등을 각각 시상했습니다. 호남대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6,272명의 외국인 유학생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2024-06-07
  • 충장 라온페스타 개막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
    2024 충장 라온페스타가 오늘(7일)부터 내일(8일)까지 광주 충장로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 라온페스타는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을 주제로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MZ세대는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집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충장로 상인들이 직접 기획 과정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2024-06-07
  • 500년 전통의 '영광 법성포 단오제' 개막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인 '영광 법성포 단오제'가 오늘(7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펼쳐집니다. '바람따라, 풍류따라'란 주제로 개막하는 이번 '법성포 단오제'는 휴일인 내일(8일) 오전 9시부터 용왕제, 선유놀이, 당산제 등 다양한 전통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에 개최되는 영광 법성포 단오제는 농민들이 모내기를 마치고 놀이를 즐기거나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500년 전통의 축제입니다.
    2024-06-07
  • 일본인이 밝혔다..'전남 강제징용 214명 학살'
    【 앵커멘트 】 일제강점기 태평양 전쟁을 위해 일본은 수많은 조선인들을 강제징용했습니다. 남태평양 마셜제도도 그중 한 곳인데요, 전남출신 800여 명이 끌려갔고 2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일본인 학자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태평양 전쟁이 한창이던 1942년, 남태평양 마셜제도로 강제 징용된 전남 출신은 800여 명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이곳에서 숨진 218명 중 214명이 전남에 연고를 둔 것으로 처음 확인됐고 희생자의 이름과 주소 등을 지
    2024-06-07
  • 조오섭 전 의원, 우원식 국회의장 비서실장 임명
    조오섭 전 의원이 우원식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됐습니다. 21대 국회에서 광주 북구갑 지역구에서 당선돼 국토위원으로 활동했고, 당 대변인 등을 맡았던 조오섭 의원은 오늘(7일) 임명장으로 받고 의장 비서실장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조 신임 비서실장은 "우 의장을 잘 보좌해 국회가 민생회복과 미래비전이 공론화되는 소통과 화합의 창구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6-07
  • '보석 석방' 송영길 "정치검찰 해체해야"
    보석으로 석방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정치검찰의 해체를 주장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7일) 광주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탄압 규탄 국민행동'에 참가해 우리나라 검찰은 피의자에게 유리한 사실을 감추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공익의 대표자라고 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검찰 폭주를 막기 위해 21대 국회가 이른바 '검수완박'법을 통과시켰지만, 윤석열 정부가 시행령을 개정해 상위법을 껍데기로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4-06-07
  • "창문도 못 열어"..군공항 소음 피해 손 놓은 북구
    【 앵커멘트 】 2020년 군소음 보상법이 시행된 이후 보상이 시작됐는데, 여전히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많습니다. 지자체가 군소음 피해 보상 지원에 사실상 손을 놓으면서 피해 주민들이 답답함만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전투기 선회 구간에 위치해 있어 전투기 소음에 신경이 곤두서기 일쑵니다. 특히 훈련기간이면 마음 놓고 창문도 열지 못합니다. ▶ 인터뷰 : 천명옥 / A아파트 입주자 - "(전투기가) 위로 돌아갈 때만 되면 귀가 따가울 정도로 굉장히
    2024-06-07
  • 금속노조 "HD현대삼호, 하청노조 간부 고용승계 책임져야"
    금속노조는 "HD 현대삼호가 나서 하청업체에서 발생한 노조 간부에 대한 표적 해고 철회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국 금속노조 광주ㆍ전남지부는 전라남도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HD 현대삼호의 하청업체가 사내 구조조정을 하면서 금속노조 전남조선하청지회 지회장과 부회장 등 2명을 표적 해고했다"며 "HD 현대삼호가 나서 표적 해고를 철회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HD 현대삼호 측은 "근로자 채용은 사업주의 권한이어서 원청사에서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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