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부영골프장 부지의 아파트 건설사업과 관련해 나주시장 입지자들이 '과도한 특혜'라고 지적했습니다.
부영골프장 대책 시민협의회가 차기 나주시장 입지자 15명을 대상으로 부영주택의 에너지공대 부지 제공에 대한 입장을 물은 결과, 응답자 10명 모두 '순수 기부'가 아닌 '거래'라고 응답했고, '5단계의 용도상승'은 과도한 특혜라는데 동의했습니다.
부영골프장 문제 해결 대안으로는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대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이 80%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3일까지 나주시장 입후보 예정자 15명을 상대로 sns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는데, 대상자 중 10명이 설문에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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