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올해 주식시장 최대 공모주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114조 6천억 원이라는 기록적인 증거금을 모으며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증거금이 100조 원을 넘긴 경우는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처음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주 청약은 첫 날인 18일부터 증거금 32조 원, 경쟁률 55.6대 1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예고했습니다.
오늘 청약 마감 결과, 최종 청약 건수는 442만 4천 건에 달했고 경쟁률이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균등배정으로 받는 물량도 1인당 1주에 그치게 됐습니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70조 2천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과 함께 시총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정 시총으로 언급되고 있는 100조 원대를 기록할 경우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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