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창업기업 수 전년동기대비 4.4% 감소
21년 이후 3년째 연속 1만개 이상 감소 추세
엔데믹 영향 숙박.음식점업 등은 25.6% 증가
21년 이후 3년째 연속 1만개 이상 감소 추세
엔데믹 영향 숙박.음식점업 등은 25.6% 증가
올해 1, 4분기 창업 기업 수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 감소해 2021년 이후 이후 3년째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부동산업의 창업이 전년대비 47.9%(31,872개) 대폭 감소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1~3월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2023년 1~3월 누계 창업은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의 지속하에, 전년동기대비 4.4%(15,360개) 감소한 33만 3,372개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는 2020년 462,991개에서 2021년 360,846개로 10만 개 가량 대폭 줄어든데 이어, 지난해 348,732개, 올해 3월까지 333,372개로 3년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부동산경기 하락 등으로 부동산업 창업이 전년대비 31,872개(47.9%) 대폭 감소한 것이 1분기 창업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올해 1분기 창업은 전년동기대비 16,512개(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부동산 가격 급등시기에 부동산 창업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창업증감률에 미치는 영향이 컸지만, 점차 그 비중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자상거래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 완화 등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은 전년대비 25.6% 증가했습니다.
반면, 금리인상 등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제조업(14.0%↓), 건설업(9.4%↓) 등에서 전년대비 창업이 감소했습니다.
기술기반 창업은 62,299개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였고, 전체 창업에서 기술기반 창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0.8%p 상승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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