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줄고 매매 및 전세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분양 등 신규 주택공급은 절반 가량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5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만 8,865호로 집계되었으며, 전월(7만 1,365호) 대비 3.5%(2,500호) 감소했습니다.반면, 준공 후 미분양은 8,892호로 전월(8,716호) 대비 2.0%(176호)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 799호로 전월(1만 1,609호) 대비 7.0%(810호) 감소했으며, 지방은 5만 8,066호로 전월(5만 9,756호) 대비 2.8%(1,690호)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 5,176건으로 집계됐는데, 전달(4만 7,555건) 대비 16.0% 증가, 전년 동월(6만 3,200건) 대비 12.7% 감소했습니다.
수도권(2만 4,739건)은 전월 대비 18.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6.0% 감소 지방(3만 0,437건)은 전월 대비 13.9%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7.5% 감소했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은 전월(21만 9,317건) 대비 26.3% 증가, 전년 동월(40만 4,036건) 대비 31.5% 감소했습니다.
수도권(18만 7,341건)은 전월 대비 24.7%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2.0% 감소, 지방(8만 9,609건)은 전월 대비 29.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0.2% 감소했습니다.
월세 거래량(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 비중은 55.5%로 전년 동기(51.9%) 대비 3.6%p 증가하였습니다.
전국 주택 인허가는 15만 7,534호로 전년 동기(20만 9,058호) 대비 24.6% 감소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5월 누계 기준 수도권은 6만 581호로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 지방은 9만 6,953호로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했습니다.
또한 전국 주택 착공은 7만 7,671호로 전년 동기(14만 9,019호) 대비 47.9% 감소했는데, 지역별로는 5월 누계 기준 수도권 주택은 4만 1,703호로 전년 동기 대비 48.3% 감소, 지방은 3만 5,968호로 전년 동기 대비 47.4% 감소했습니다.
5월 누계 기준 전국 공동주택 분양은 4만 6,670호로 전년 동기(9만 6,252호) 대비 51.5%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5월 누계 기준 수도권은 2만 8,554호로 전년 동기 대비 40.7% 감소, 지방은 1만 8,116호로 전년 동기 대비 62.3% 감소했습니다.
5월 누계 기준 전국 주택 준공은 15만 3,145호로 전년 동기(15만 2,278호) 대비 0.6%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5월 누계 기준 수도권 주택은 8만 6,346호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 지방은 6만 6,799호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습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매매거래량)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