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2024학년도 직업훈련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입생 모집은 전국 37개 캠퍼스 204개 학과에서 모집 인원은 5,460명입니다.
훈련 분야는 정보통신, 반도체, 전기, 산업설비 등 전통·뿌리산업부터 신산업까지 다양합니다.
수업료나 교재비 등 훈련을 받는 데 드는 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지원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kopo.ac.kr)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폴리텍대에 따르면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 중심인 ‘전문기술과정’의 최근 3년 수료생 취업률은 71.1%에 달합니다.
신소재(82.5%), 자동차(76.5%), 전기(75.7%) 계열의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청년 구직자를 신산업 분야 고급 기술 인력으로 키우는 ‘하이테크과정’의 최근 3년 수료생 취업률은 80.2%를 기록했습니다.
취업률 상위 계열은 정보통신(88.4%), 바이오(85.7%), 디자인(85.7%) 순이었습니다.
폴리텍대는 청년층 선호도가 높은 신산업 분야 훈련 수요를 반영해 하이테크과정 모집 정원을 기존 1,530명에서 2,030명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올해 반도체 학과 10개와 디지털·저탄소 학과를 각각 5개씩 신설해 관련 분야 훈련 기회를 확대합니다.
폴리텍대는 안정적인 취업률을 뒷받침하는 배경으로 기업전담제를 꼽았습니다.
기업전담제는 1개 학급(학생 20~30명) 당 양질의 기업 20곳을 선정해 집중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기준 폴리텍대의 전담 기업은 8천650곳입니다.
폴리텍대 자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문기술·하이테크과정을 수료하고 취업한 10명 중 8명(87.3%)은 기업전담제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폴리텍대 #직업훈련 #청년취업 #전액국비지원 #기업전담제 #취업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