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억 국비 지원, 3월부터 사업 착수
스마트 기술 접목 물류 서비스 향상 기대
스마트 기술 접목 물류 서비스 향상 기대
서울, 부산, 인천, 충남 서산, 경북 김천 등 5곳이 국토교통부 ‘20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운송ㆍ보관ㆍ하역 등 물류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물류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지자체는 지역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물류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는데, 신청 사업규모에 따라 사업당 5~16억 원의 국비를 지원(지원률 50%) 받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 지자체, 물류기업 등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2021년부터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을 통해 택배·소상공인 공동물류 체계 실증, 드론·로봇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무인운송 실증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의 실증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습니다.
사업이 시행되면 화물차 적재효율 개선·통행거리 단축, 물류취약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가시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과장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혁신 기술이 활성화되면 물류취약지역의 물류문제 개선, 물류 서비스 수준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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