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채용비리'낭암학원 이사*교사 임용취소 요구

작성 : 2016-08-02 10:28:20
광주시교육청이 교직원 채용비리 논란을 빚고 있는 낭암학원에 대해 법인 임원 승인을 취소하고, 채용비리 교사에 대해서는 임용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낭암학원이 임원 선임 과정에서 이사회를 개최하지 않고 회의를 연 것처럼 서류를 조작하고, 교직원 채용 과정에서 금품 수수 등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임원 10명에 대한 취임 승인을 취소하고, 금품 제공으로 채용된 교사 6명에 대해서는 낭암학원 측에 임용 취소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교직원 채용을 청탁하며 금품을 건넨 교직원 등 5명에 대해서는 파면 등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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