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물가 무섭다" 지난달보다 160% 넘게 상승..태풍 등 '악재'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여의도 면적의 5배가 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부담되는 밥상물가가 또 한 번 출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1일 기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면적은 1,565.4ha에 달합니다. 여의도 면적의 무려 5배입니다. 피해 면적의 3분의 1은 벼에 집중됐고, 이어 당근, 콩, 고추 등 순이었습니다. 낙과 피해는 대부분 사과 과수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654.8ha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이어 경
202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