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의 이용규 선수가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고, LG 트윈스의 이대형 선수가 기아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올해 FA 자격을 얻은 이용규 선수는
기아 타이거즈와 우선 협상을 진행했지만 구단과의 입장차를 보이며 결렬됨에 따라 오늘 한화 이글스와 계약금 32억에
연봉 7억, 옵션 7억 등
4년간 67억 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그 빈 자리에
LG 이대형 선수를 4년 간 24억 원에 계약해 내년 시즌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이대형 선수는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2003년부터 LG에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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