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일선 시*군이 내년초 서남권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정부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들 단체는 사회기반시설이 확충되는 등 여건이 성숙돼 지정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이 3번째 신청으로 결과가 주목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전남도는 내년 2월
서남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정부에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실패로 끝난
지난 2천 7년과 11년에 이어
세번째 도전입니다.
새천년대교와 흑산도 공항이 건설되는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여건이 성숙됐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김범수/전남도 투자유치과장
"여건이 예전보다 많이 개선됐습니다."
서남권 경제자유구역은
3개 권역 4개 지구로
사업비가 1조 4천억원에 이릅니다.
지구별로는 (c.g.) 해양관광과
항공산업, 신재생에너지,
국제비즈니스 등을
중점 산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전남도의 구상이 실현될 경우
가장 낙후된 서남권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인근 시*군과 함께
해외 자본과 기업 유치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하지만 1도 1경제자유구역 방침을
고수하는 정부를 설득해야 하고,
사업비중 1조원이 넘는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su//서남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전남도의 세번째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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