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할 16개 공공기관 가운데
14번째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지역 발전을 견인할 빛가람 도시가
성큼 우리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보돕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15년 6월부터 임직원 260명이 근무할
신사옥을 착공했습니다.
이로써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옮겨오는 16개 기관 중 14개 기관이
신사옥을 완공했거나 착공했습니다.
<인터뷰> 최세균 /한국촌경제연구원
지난 3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첫 빛가람 도시 시대를 연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내년 상반기엔 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문화예술위원회 등이 이전합니다.
하반기엔 농수산식품유통공사,
9월 한국농어촌공사, 11월엔 직원수
1,400명에 이르는 한국전력공사,
12월쯤엔 한전 KDN 등이 잇따라 이전합니다
이전 할 직원수만 6천 5백명이 넘습니다.
(OUT)
공사도 차질없이 진행중입니다.
31층 높이의 한전은
공정률이 50%을 넘어섰고,
농어촌공사 52%, 한전 KDN 47%에 이릅니다.
아직 첫 삽을 뜨지 못한 인터넷진흥원과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 2곳도
다음달에는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스탠딩>
지난 2005년 공공기관 16곳의
광주 * 전남 혁신도시 이전 계획이
발표된지 9년을 맞는 내년 말쯤엔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혁신도시가
우리 눈앞에 성큼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빛가람도시를 잇는 도로도 개통돼
광주 남구와 10분,
나주시청과도 5분 거리 불과합니다.
주거지도 속속 갖춰지고 있습니다.
LH 아파트가 내년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등 내년 12월까지
3천세대가 넘는 세대가 공급되고,
대형 오피스텔도 등도
내년이면 잇따라 완공됩니다.
다만, 대형 병원과 상가 등
민간 부분이 맡아야할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여 내후년까지의
생활 불편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