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여론1]광주시장 직무평가

작성 : 2013-12-09 20:50:50
kbc광주방송이 내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 20년을 종합 평가하는
지방자치 20년 KBC 대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여론조사를 통해 현직 자치단체장의
정책을 평가하고 내년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검증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시도 교육감, 그리고 27개 시장군수,구청장에 대한 평가를 연속 보도하는 지방자치 20년 KBC 대기획
자치단체장 검증,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강운태 광주시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정재영 기자가 디지털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1>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강운태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면서, 민선 5기 광주시정을 이끌어왔습니다.

그럼 강운태 시장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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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광주 시민들에게 지난 4년 동안 강운태 시장의 직무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물었습니다

전체 5점 만점에 3.02점으로, 대체로 무난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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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40대 남성들이 강 시장에 대해 잘못했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서구민들의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고,
광산구와 강시장이 국회의원을 지낸 남구에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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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운태 시장이 내년 광주시장 선거에 다시 출마할 경우 지지할 것인 지 물었습니다.

직무 평가에서 긍정과 부정이 비슷하게 엇갈렸던 것과는 달리,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다른 사람을 지지하겠다고 말해 강 시장의 재선 가도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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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광산구와 남구, 나이로는 60대에서 다시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많은 반면, 서구와 40대는 낮았습니다.

---->>>>>>------------------(위치 변경)
4>
이번에는 지난 4년 동안 강운태 시장이
추진한 시책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4명 가운데 1명이 5*18 기록물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를 가장 잘한 일로 꼽았고,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과 제2순환도로 1구간 승소, 잇단 국제행사 유치 등을 성과로 들었습니다.

무등산이 위치한 동구 주민과 5~60대에서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가장 잘한 정책으로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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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잘못한 행정으로는 예상되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문서조작을 꼽았습니다.

전체 응답자 28.2%가 잘못된 행정이었다고 말해 광주가 아직은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 갬코사태와 중앙정부와 소통부족,
총인시설 비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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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앞에서 봤듯이 광주시민들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문서조작을 가장 잘못된 행정으로 뽑았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예산지원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0명 가운데 6명이 잘못이 있었더라도 정부가 예산 지원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는데, 광주시민들은 수영대회의 성공개최를
강력히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치변경)
7>
광주시민들이 지지하는 정당은 어디일까요

안철수 신당을 뺐을 때 30% 대였던 민주당지지율은 신당 창당을 가정했을 때 26.3%로
떨어져, 신당의 44.1%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나이와 지역, 성별에 관계없이 안철수
신당이 민주당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돼, 내년 지방선거에서 혼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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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번 조사는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6일 광주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_2.2%p입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자가
강운태 시장이 이끌고 있는 민선 5기,
광주시정과 주요 현안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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