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광주 시의원들에 이어
전*현직 기초의원 7명도 신당행을 위해
오늘, 민주당 탈당 행렬에 가세했습니다.
다음주 안철수 의원이 광주를 방문해
세몰이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신당 바람이 점차 일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광주지역 전*현직 구의원 7명이 민주당을 탈당해 안철수 신당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탈당에 참여한 현직의원은 광주 북구 의회 문혜옥, 이관식 의원과 광산구 김명수 의원입니다.
이밖에도 전직 의원 4명과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2명, 시민운동가 2명 등이 안철수 신당행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5.18 정신을 이어받아 안 의원과 새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싱크-김태훈/전 광주 북구의회 의장
"지역에서 민주당이 소화하지 못한 부분을 새로운 당에서 실현하고자"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 조직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지역에서 세몰이를
위해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에 나섰습니다.
광주는 오는 26일 방문할 계획인데,
안철수 의원의 직접 방문으로 지역 정가의 움직임은 더욱 바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이형길
다음주 안철수 의원의 광주 방문 전에 민주당 광주 지역 의원들의 추가 탈당 가능성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새정치추진위원회가 인재영입에
별다른 기준을 두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탈당 행렬이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이같은 탈당 행렬에 대해
철새 정치라고 비판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남에서 안철수 신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당장 6개월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에서 두 진영간의
치열한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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