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로 뭘 고를까
고민하시는 분 많으실텐데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선호 품목이
다르다고 합니다
명절 인기품목은 어떤 것들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뉴스룸에서 강동일기자가 전합니다.
최근 3년 동안 백화점에서의 명절 선물세트 인기 1위는/
한우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건강식품, 3위는 상품권,
4위는 매출 비중 8%인 굴비
5위는 과일입니다. (out)
이들 품목 간의 지난 3년 간 순위 변화를 살펴볼까요?
2011년까지 1위 였던 건강식품은
지난 2012년부터 만년 2위였던 한우에
역전을 당했네요.
3위인 상품권은 별 변화가 없습니다.
선물 받는 사람의 취향과 어떤 물건을
필요할지 모를 때는 상품권이
가장 무난한 선물이겠죠.
굴비는 지난해 4위를 지켰지만,
지난 2011년 3월 일본 원전방사능 사고이후 과일과의 격차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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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중산층과 서민층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에선 어떤 상품이 인길까요?
최근 3년 동안 1위는 돈육햄과
참치캔 등의 통조림 선물세트네요.
2위는 샴프나 치약 등 생활세트로 저렴한
상품이 단연 인깁니다.
3위는 변화가 있을까요 ?
지난해 한우가 3위로 뛰어 올랐고,
3위였던 건강세트는 4위로 떨어져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지난해 한우 가격이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배는 지난해 5위권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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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대표적 상품인 나주배와 완도전복, 영광 굴비의 올해 설 매출은 어떨까요?
나주배의 매출은 지난 설에 보다 10%,
추석 때와 비교해 4.5% 증가했습니다.
완도 전복은 일본 방사능 여파로
지난 설보다 4% 감소했지만, 추석때보다는 한결 나아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영광 굴비는 지난해 설 보다
6%, 추석때보다 12.9%가 매출이 감소해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뉴스룸에서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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