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면 보다 빠르고
편하게 가족 친지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설 연휴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귀성과 귀경 시간과 새로 개통된
도로, 우회도로를 뉴스룸에서 박성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 설 연휴는 주말과 붙어있어
모두 나흘을 쉴 수 있습니다.
연휴 전날과 다음 날 귀성, 귀경 행렬이
이어진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동일은 모두 6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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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 기간 광주전남 도로를 이용하는 예상 차량은 하루 평균 26만 대,
설 당일에는 최대 33만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해 설 연휴 때보다 7.8%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막히는 시간대를 알아볼까요
귀성길은 설 연휴 첫날인 30일 오전이 가장 막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만약, 이 시간대에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최대 6시간 50분, 서서울에서 목포는 8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길은 설 당일인 31일 오후에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간대 광주에서 서울은 최대 5시간30분목포에서 서서울은 6시간 50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더 편안한 귀성 귀경길이 되기 위해서는
정체구간 우회도로와 새로 개통된 도로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먼저 정체구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설 당일 오후 광주 문흥동에서 동광주를
향하는 호남고속도로 4km 구간에 정체가
예상되는데 제2순환도로 등 우회도로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화순-광주간 국도 22호선도 성묘객 등으로 상습적인 정체가 이뤄지는 곳인데요.
능주IC에서 효산삼거리 방향으로 빠져나와 광주대 사거리로 이동하면 정체구간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목포 죽교에서 충무를 잇는 고하-죽교간 도로와 신안 압해-무안 운남을 연결하는 도로 등 전남 5개 지역
도로가 새로 준공됐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에 전화하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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