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이 확산되면서 오리와 닭고기
소비가 끊기자 전남도가 대대적으로
농가 등 관련업체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도청 구내 식당에서
오리고기 시식회를 여는 한편
오리나 닭고기 소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전남도청 구내 식당 6백여 자리가
빼곡히 찼습니다
메뉴는 오리고기 하나, 도지사부터 직원
각급 단체 대표까지 오리고기를 먹습니다
조류독감으로 오리와 닭 사육 농가부터
유통업체,식당까지 어려움을 겪자 이를
돕자는 취집니다
인터뷰-박준영 전남지사
현재 퍼지고 있는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H5N8형,아직까지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고 또 끓일 경우 바이러스는 사라집니다
인터뷰-정혜란 한국부인회 목포시지회장
전남도는 농가 등을 돕기위해 매주 월요일은 오리,닭고기 먹는날로 정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이곳 도청 구내식당 뿐만 아니라 시군과 출연기관등의 구내식당에서도 주 1회 이상 오리,닭고기를 내놓도록 했습니다
구내식당도 식기보관함 온도를 백10도까지 올리는 등 위생에 더욱 신경쓰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도내에서 살처분된 닭과 오리는
30만 마리,3년전 3백만마리의 10% 정돕니다
당시 농가와 유통업체 등 피해가 8백억원으로 추정된 만큼 이를 놓고 보면 전남에서만 현재 80억원 이상의 피해가 난 셈입니다
전남의 오리사육 마리 수는 전국의 43%,
오리 사육기반의 붕괴는 물론 식생활 패턴까지 변화를 줄수있는 위기 상황 아래서 농가를 살리기 위한 작지만 큰 도움들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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