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회사를 그만두고도 실업급여를 받은 근로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12년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전 직장이 문을 닫아 실직상태인 것처럼
속여 3달치 실업급여 5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25살 장 모 씨 등 실업급여 부정
수급자 5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이 부당하게 받은 실업급여는
모두 1억7천만 원 가량인데 경찰은 비슷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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