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일주일 이상 AI 추가 발생이 없어 진정 국면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방제가 어려운 철새에서
고병원성 AI가 나타나 추가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4일, 무안의 토종닭 농가에서 들어온 AI 의심 신고는 음성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4만2천여 마리 가운데 80여마리가 폐사해 AI 의심 신고를 했지만, 간이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고 AI 의심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설 연휴 전인 지난달 28일, 영암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신고된 이후
AI 발생은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일주일 넘게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으면서 AI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직 아닙니다.
신안과 영암의 죽은 철새에서 고병원성
AI가 나타나 추가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높기 때문입니다.
또 지난 2일 전남과 인접한 전북 정읍의
토종닭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은 차단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남과 영암, 나주 등
전남지역 3곳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35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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