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가 스키 국가대표로 소치 동계
올림픽에 참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업 경영의 바쁜 일정 속에서 당당히
태극마크를 단 광주 출신 박희진 선수가
주인공입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의 보돕니다.
디자인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박희진 대표의 또 다른 이름은 스키 국가대푭니다.
박 대표는 오는 7일 개막하는
소치 동계올림픽에 프리스타일 하프 파이프 종목에서 세계 스키 강호들과 자웅을
겨룹니다.
인터뷰:박희진/프리스타일 하프 파이프
국가대표(디자인지니 대표)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올림픽에 참가하게 돼서, 또 지역을 대표해서 나가게 돼서 영광이고 감사하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저희 종목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하겠다"
8년이라는 길지않은 스키 경력이지만
지난해 스페인에서 열린 스키월드컵에서
당당히 19위를 차지해 올림픽 출전의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운동과 일을 병행하는 만큼 체력적 부담이 커지는 등 힘든 점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고난도의 기술을 선보여야 하는
종목이어서 부상을 항상 달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응원은 큰 힘이 돼
올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이뤘습니다.
인터뷰:김진경/직장동료
"(스키가)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니까
박 대표 한테는 굉장히 영광스런 일이고, 잘하고 오세요. 화이팅"
광주살레시오초등학교와 지원중,
조대여고를 졸업한 박 대표는 대학시절
동아리에서 취미삼아 시작한 스키가
이제 인생의 절반이 됐습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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