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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에서의 전남지사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고 있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내 전남지사 후보 적합돕니다. 전남 전체 결과와 차이를 보였는데, 박지원 의원이 37.7%로 15%포인트 가까이 지지율이 높아졌습니다.
전남 전체에서 3위였던 이낙연 의원이 지지율은 조금 낮아졌지만 2위로 올라선 반면, 주승용 의원은 6.8%에 그쳐 3위로 처졌습니다.
출신지역과 지역구에 따른 주민 선호도가 그대로 드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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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에서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여전히 1위로 나타났는데, 김효석 새정추 공동위원장과의 격차가 5.4%포인트에서 18.9% 포인트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모름/무응답 층이 응답자의 절반을 넘어 안철수 신당의 고민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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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안 신당 후보들 간의 1대 1 가상대결입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안 신당 이석형 전 군수를 24.8% 포인트 앞서 전남 전체 조사보다 격차가 2배 가까이 더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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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김효석 위원장과의 대결에서는 무려 30% 포인트 이상 차이를 내며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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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도 이석형 전 군수에 13.9%포인트 차로 앞서, 전남 전체 조사 때 7.4%포인트보다 격차가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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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과 김효석 위원장의 대결에서는 이낙연 45.6, 김효석 24.6으로 이 의원이 21%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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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 군수와의 대결에서는 오차 범위 내인 3.2%포인트 차로 주 의원이 앞섰는데, 이 전 군수의 텃밭인 함평에서는 이 전 군수의 지지율이 더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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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김효석 위원장과의 대결에서 10.2% 포인트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남 전체 조사 때 11.6%포인트 보다는 조금 격차가 줄었습니다.
전남 동부권 출신인 주의원이 서남권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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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주민들의 정당지지돕니다.
전남 전체 지지율에 비해 민주당은 46.4%로 더 높아졌고, 안철수 신당은 24.1%로 조금 줄었습니다.
전남 전체 조사에서 12.5% 포인트였던 둘 간의 지지율 차가 서남권에서는 22.3%로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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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정당 우세를 지도로 표시했을 때
민주당은 서남권 6개 시군에서 모두 안철수 신당을 20% 포인트 안팎의 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안은 민주당 지지율이 50%인 반면, 안 신당은 14.7%로 가장 낮아 민주당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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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전남 서남권 6개 시군 성인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방식으로 전화면접 조사했는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서남권 전체는 ±1.8%포인트, 각 시군은 ±4.4% 포인틉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전남 동부권 6개 시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합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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