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에서 나로호 발사가 성공한 지
꼭 1년이 지났습니다.
발사 성공 이후 정부가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고흥군이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중심도시조성사업도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1월 30일,
성공적으로 발사된 나로호.
1년이 지난 지금, 나로우주센터는
오는 2017년 나로호보다 더 큰 규모의
로켓발사를 목표로 2단계 확장사업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이어 2020년에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무인 달 탐사선을 나로우주센터에서 쏘아 올릴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승조/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나로호 성공발사 이후, 고흥군이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조성도 정부가
적극적인 예산지원에 나서면서 한층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우주테마파크와 과학로켓센터 등
6개 우주과학시설 구축사업에 8천억 원이
확보돼 2019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고흥군은 또 우주항공부품단지와
우주기술특화산단 등 정부가 입지선정에
나선 7천억 원 규모의 우주항공 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인터뷰-박준희/고흥군 우주항공사업소장
우주강국의 꿈을 실은 나로호 발사가
성공한 지도 어느덧 1년.
정부의 우주항공산업 투자 확대에 따라
우주항공 중심도시 조성에 나선 고흥군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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