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시내 교통지도 바뀐다

광역 교통망 7곳과 시내 순환 도로망 6곳이 확충될 예정이어서 교통편의가 한결 개선될 전망입니다.

내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주 경기장의 연결도로가 개설되는 등 시내 교통지도가 적지 않게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호남고속도로 광산 교차로는 화물차량이
몰리면서 하루종일 지정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cg.1)이런 교통난은 내년에 진곡산단
진입도로 6킬로미터가 개설되면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 도로는 하남산단를 거쳐
광주-무안 간고속도로로 연결됩니다.(out)

광주와 화순, 송정과 나주 연결도로가
내년초 완공되고, 광주 3순환도로 2구간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가 착공되면
광역교통망의 뼈대가 완성됩니다.

광주시내 도로도 대폭 확충됩니다.

출퇴근 차량이 많은 호남고속도로 시내구간 11킬로미터가 6차선으로 확장되고,
용봉 교차로에는 진입로가 개설됩니다.

(cg.2)여기에 상무지구와 첨단산단
4.94km도 내년에 착공돼 빛고을대로의
교통량이 분산됩니다.

su//이 도로가 개통되면 상무지구와 첨단지구의 소요시간은 10분 안팎으로 단축됩니다

일곡과 용전 연결도로는 6차선으로
확장되고, 북부 순환도로 6.74킬로미터가 16년에 완공되면 시내 순환 교통망이
모두 구축됩니다.

(c.g.) 현재 추진중인 도로는 광역교통망 7곳 139킬로미터, 시내 순환도로망 6곳 19킬로미터 등입니다.

또 내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진입도로 11곳과 훈련장 주변도로
9곳 등 모두 20곳이 정비됩니다.

su//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이용되는 월드컵경기장 주변도로도 개통돼 접근성이 개선됩니다.

(cg.3) 상무지구와 경기장을 연결하는
도로가 건설되고, 반대편에 선수촌 연결
도로가 신설되면 인근 도로의 교통혼잡을 덜게될 전망입니다.

인터뷰-조주환/광주시청 도로계획 담당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U대회 준비 위해"

광주와 외곽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과
시내 순환 도로망이 구축되면서 시내 교통지도가 확 바뀔 전망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