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이사회에 의해 해임된 김기선 전 총장이 오늘 총장직에 복귀했습니다.
지난 6월 광주과학기술원 이사회에 의해 해임된 김 전 총장은 이사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법원 결정에 따라 해임 108일 만인 9일부터 총장직에 복귀했습니다.
김 전 총장은 오는 2023년 3월까지 남은 임기 17개월 동안 총장직을 수행하게 됐으며 오는 12일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하고 향후 과기원 운영 계획도 밝힐 예정입니다.
지난 3월 학내 갈등을 빚다 이사회에 의해 해임됐지만 법원 결정에 따라 총장직에 복귀했던 김 전 총장은 다시 지난 6월 이사회에 의해 해임됐지만 또다시 법원이 김 전 총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총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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