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일부 초등학교가 겨울방학 기간 석면 제거공사에 들어가면서 돌봄교실과 병설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이번 겨울방학에 광주지역 초등학교 6곳이 석면 제거공사를 이유로 방학 중 초등 돌봄교실과 병설유치원 운영을 전면 중단하지만, 인근 학교 대체 수용 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해당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모임은 한 초등학교의 경우 별도의 대책이 없다보니 초등 돌봄교실 대상 학생 60명 중 55명이 가정 돌봄을 선택할 정도로 혼란과 불편이 예상된다며, 교육당국이 수용 대책을 적극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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