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와 강원 양양을 잇는 하늘길이 다음 달 18일 개통됩니다.
강원 양양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여수 노선 운항 승인을 받고, 다음 달 18일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취항 예정 여객기는 189석의 B737-800 항공기로, 양양과 여수 구간의 운항 소요 시간은 1시간 안팎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인 여수와 양양 구간의 항공기 운항이 시작됨에 따라 두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플라이강원 측은 매주 4회 운항하는 항공기를 이용하면 강원도와 여수로 알찬 일정의 여행계획을 세우기 좋을 것이라면서 취항 기념 항공권 특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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