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각급 학교에서 새학기 등교가 시작되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1일 광주에서는 5,25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산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고위험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3명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12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남에서는 4,996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확산이 이어졌고, 광양과 영암에서는 대형사업장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목포 876명 △여수 786명 △순천 755명 △나주 340명 △광양 335명 △담양 101명 △곡성 54명 △구례 44명 △고흥 112명 △보성 88명 △화순 185명 △장흥 78명 △강진 94명 △해남 111명 △영암 178명 △무안 343명 △함평 69명 △영광 122명 △장성 121명 △완도 118명 △진도 58명 △신안 28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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