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횡령 의혹' 등이 불거진 전북자원봉사센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22일) 오전 9시부터 4시간여 동안 전북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처를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드라이브와 휴대전화, 관련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자원봉사센터의 횡령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물을 조사해 수사 중인 혐의와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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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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