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현충원 참배 "나라 위해 모든것 바친 영웅에 경의"

작성 : 2022-05-21 14: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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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이틀째를 맞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21일) 오후 12시 50분쯤 숙소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출발해 10분 만인 오후 1시쯤 현충원에 도착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 김수삼 원장과 김중이 현충과장과 함께 엄숙한 표정으로 헌화·분향을 마치고 묵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참배 뒤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영웅들에 경의를 표하며. 그들의 유산은 그들이 건설하는 데 도움을 준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에 계속해서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용맹이 잊히지 않기를"이라고 미리 적힌 방명록에 서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약 15분간 참배 일정을 마친 뒤, 경호 차량에 탑승해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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